https://hygall.com/5983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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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21:28
토끼야 나 일생일대의 고민이 있어
겨울 되면 동복 껴입어서 둔둔해지는 털찐토끼가 너무 귀여워
특히 추워서 주머니에 손 폭 찔러넣으면 더 둥글둥글 토실토실해져서 진짜 깨물어주고 싶어
주머니마다 간식 잔뜩 들어서 더 부피감 느껴지는 말랑말랑 배
통통한 엉덩이.. 특히 겨울 간식 붕어빵 찐빵 호호 불면서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빵실한 토끼 볼따구가 너무너무 귀엽다고
근데 또 여름엔 하복 입어서 뽀얀 살결 드러나는 여름토끼도 존나 귀엽거든?
근데 여름토끼는 귀여운데 야하기까지 해... 특히 저 말랑한 팔뚝이 말이야 반팔 사이로 손 집어넣어서 만져보고 싶따고 이건 내 잘못 아님
거기에 더 말랑한 토끼 가슴....
이건 진짜 무방비한 여름 토끼가 유죄다 인정하지?
아니 근데 또 간절기에 춘추복 토끼는 존나 섹시한데 어떡해? 특히 저 목이랑 손목 단추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꽉채우고 벨트까지 다 꽉 조여서 살 한톨도 내보이지 않는 저 단정함이 오히려 더 망가뜨리고 싶고 더 벗겨보고 싶은 그거 뭔줄알......
나는 니가 추운 겨울에도 수트 다 갖춰입고 팔뚝이랑 가슴은 꽉 끼는데 막 오들오들 떨고 있는게 좋아. 섹시해. 꼴려.
토.. 토끼야 이거?
의외로 우유부단한 티라노와 취향 확고한 토끼
슼탘 테리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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