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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19:41
핀포 강경 지지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 인터뷰 보니까 포작이 연기하면서 정말로 진심으로 그렇게 느꼈고 아쉬워하는게 더더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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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역ㅈㅇ


오작이: (핀과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있었어요. (오디션에서 만나자마자) 전 그 즉시 저희가 굉장히 연결되었다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오디션에서, 핀과 포의 첫 장면- 비행선 내에서 등과 뒤가 맞닿는 그 장면- 을 함께 연기하고 연습했는데, 순간 모든 장벽이 무너지고 깊은 친밀감이 느껴졌어요. 그 장면을 찍을때 저희 둘 다 그것을 부끄러워하며 꺼려하지 않았다는 게... 이 두 남자는, 서로와 감정적으로 친밀해지고(intimate) 싶어한다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친밀함이 후속편에서 더 깊게 발전하기를 바랬지만... 저에겐 통제권이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발전하는게 자연스럽게 느껴지지만 슬프게도 사람들은 아직 너무 두려운가봐요.

(중략)

흥미롭고, 오리지널하고, 신선한 길이 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모호함이 또...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너무 직접적으로 보여주면 오히려 공감이 어려워지기도 하니까요. 그런 모호함이 사람을 끌어당기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투영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네.

그치만 둘이 남자친구였으면 재밌었을 거에요.




이 인터뷰에서 오작이가 정말 아쉬워하는게 보여서 마음이 아프다 ㅠㅠㅋㅋㅋㅋ핡 ㅠㅠㅠㅠ 댓글에서도 감독한테 오작이 상처주지 말래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오작이는 별전쟁 깨포 개봉 전부터도 둘 사이 관계성에 대해 계속 말하고 다녔던...


와중에 이 인텁에서 jj는 "핀포는 그런 로맨틱 관계보다 "더 깊은" 관계"라고 은근히 퀴어베이팅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로맨틱은 아니라고 선 그음ㅋㅋㅋㅋㅋ 아예 퀴어베이팅이나 하지말던가


암튼 적어도 오작이 캐해에 따르면 포는 핀 짝사랑한거 맞다 나는 그렇게 밀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