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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흠흠.. 테리...





여기 물 마셔. 





(꼴깍) 음 테리 굿모닝.





(토끼한테 아침 인사 받는거 생각보다 더...) 토끼야.





네?





아침토끼 너무 너무 귀엽다.





..?





눈도 다 못뜨고 볼이 이렇게 팅팅 너무 찐빵토끼같아. 





맨날 이런건 아니거든요! 이건 어제 테리가..!





내가?









~어젯밤~



아 흣, 테리 그, 아흣, 그만..

쪽 우리 토끼 말랑한 살... 너무 예뻐 토끼야.

이제 더 못, 흣, 못..

한번 더 하자고? '나도 바라던 바야.'

아, 안, 으응...













아 진짜 대체 뭘 먹고.. 기운이...





어제 나 몸에 좋은거 먹었잖아.





...?





포동포동한 우리 토끼.





아, 아니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부끄러워하는 토끼 귀여워) 부끄러워하는 토끼 귀여워.





형사님은 완전 못됐거든요.





그랬어? 





내가 더 못하겠다고 몇 번을..!





우리 토끼가? 그랬나?





맨날 울지 말라면서 어제는 형사님이 먼저 울리고..





아 그건...





??





토끼가 다른 사람 때문에 울면 안되는데 나때문에 울면 더 꼴... 읍!





(입막음) 아 진짜 못하는 말이 없..!





(할짝)





흣 형사님 지금.. 뭐... 뭐하는거에...





촉 촉...





흡 간지... 간지러...





우리 토끼는 아침부터 왜 이렇게 귀엽지? 





아까는 찐빵같다.. 흣.. 면서





그니깐. 완전 찐빵이야. 먹고싶게 말이야.





으음...





우리 토끼 이제 입도 잘 벌리네. 누구한테 이렇게 잘 배웠지? 역시 nyc22 최고의 형사 테리먼...





어!!!!!!!!!!!!!!! 근데 지금 몇.. 몇시....





지금? 열시잖아.





아니 형사님 우리 지각이잖아요!!!!!!!!!!!!!





토끼야 왜그래 지각 한번도 안해본 사람처럼..?





(안해봤는데..!) 얼른 일어나요 형사님!





아니 점심때쯤 가서 밥먹고 왔습니다 하면 된... 윽!





야 테리 먼로!!!!!!! 얼른 일어나라고!!!!!!!!!!!!!!!








열시까지 케니 깨는거 지켜보고 있었던 나름 테달구지벤츠 티라노




슼탘 테리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