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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19:43
https://archiveofour☆own.org/works/2☆3014054

메가스스메가 영픽인데 서로 신뢰 1도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붙어먹고 있는 둘이서 쓰가 이번엔 자기가 탑을 해보고 싶다고 메가트론에게 요구하면서 생긴 일을 보여주고 있음.

근데 문제가 있다면 메가트론이 옛날 옛적 광산에서 애기광부였을 때 먹고살아남기 위해서 큰 모브메크들에게 몸을 판 적이 있어서... 자신이 깔리는 포지션이 된다는 것에 과거 경험 떠올라서 온몸이 굳으면서도 이번엔 스스랑 하는 거니깐 숨기고 침대로 가는데... 그게 마음대로 안됨. 밸브 가리는 패널이 메가카의 무의식에 의해서 아무리 해도 열리려고 하지 않다 보니... 스스가 그냥 지나가듯이 "열어볼까요?" 라고 하니깐 메가트론의 대답이

"곡괭이를 쓰면 잘 되더라."

이렇게 나오는데 정작 메가트론은 담담하게 이야기하면서 옛날에 광부들이 자기 패널을 곡괭이로 부숴열다시피 해서 강제로 관계맺었던 것을 기억하며 이번에도 꽤 아프겠네라고 생각하는 게...

물론 스스도 그 말 듣자마자 기겁해서 손 때는데 메가트론이 "?" 이렇게 반응하자 "아니 무슨 제가 왜 당신을 캔뚜껑마냥 부숴서 열어요!?" 이렇게 질색하다가 점점 뭔가 깨달아가면서 그라데이션으로 진심어린 분노로 누가 당신을 해친 거냐고 외치는게 진심 존맛... 그와중에 메가트론은 수치심때문에 대답하지 않으려 하고...

마지막에는 스스가 메가랑 포옹으로 해결하자면서 둘이 힐링하는 걸로 끝나기는 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무의식자낮텀 메가트론을 찾게 되서 너무 좋았는데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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