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https://hygall.com/597357605
왜 자꾸 웃어줘?
?? 형사님 그냥 길 물어보러 오신 할머님이시잖아요..
서장님 이제보니 인상이 공룡 닮으셨네. 아주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
아니 신입이 어디서 신성한 경찰서에서 민소매를 입고 있어 풍기문란하게... 어어 문신까지? 얼른 긴팔 안 걸쳐?
오 붕팔쉑 토끼 커피 취향을 알아? 존나 다정하네... 근데 그걸 니가 왜 아는데?
??? 뭐야 저새끼는 생전 들어오지도 않던 브리핑에 들어와서 왜 전방위로 시비를 틀고 다니냐
....
형사님.
어?
형사님 아까부터 왜 그래요? 자꾸 지나가는 사람마다 시비걸고 우기고 완전 초딩같아요. 이러라고 브리핑 들어오라고 한거 아니거든요.
....
왜자꾸 하루종일 누구지나갈 때마다 저사람 좋아하냐고 백구십다섯번째나 물어보는거에요. 제가 형사님 좋아한다고 한거 벌써 잊었어요?
..!!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공룡 닮았다는 말도 왜 칠십다섯번이나 하는거에요. 사실 공룡은 형사님이 제일 닮았거든요. 티라노..
...!!!
그래서 전 좋은데... 사실 형사님이 뭘 닮아도 다 좋아요.
허 참 토끼 너 진짜 어이없다.
...?
이런 깜찍한 소리에 내가 화풀고 넘어갈 거라고 생각하면 완전
(화난거였어..? 아니 뭐 때문에?)
또해주라. 더해주라. 엉? 내가 어디가 잘생겨서 좋다고? 허헣
아니 그..런거는 안 말했거든요!
내 매력포인트가 티라노같이 섹시한 허벅지라고?
내 허벅지 한번 만져볼래 토끼야? 나 팔뚝도 자신있....
아 형사님 쫌!
(잘 먹는만큼 기운도 넘치네 우리 토끼ㅎㅎㅎㅎ)
슼탘 테리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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