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https://hygall.com/596808957
내가 저번에 잘 알아듣게 이야기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보구나. 둘이 내 앞에서 보란듯이 이게 무슨 망측한..!
맞다 형사님! 저번에 저희 아버지 보셨죠? 아버지 여기 테리 형사님이에요. 형사님! 아버지가 저희 이어주셨잖아요.
...아버님이?????
...내가??????????
네! 테리 형사님이 저한테 마음 있어보인다면서 눈빛만 보고도 다 알겠다면서.. 마음에 없으면 저녁도 안 사준다면서...(수줍)
아 그 훌륭하신 분이 그러면...
훌륭하신 분..? 그게 대체...
감사.. 감사합니다 아버님! (꼬옥)
!!!!
저희 허락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니 나는 자네를 허락한적이 없...
제가 평생 아버지 없이 자라서 아버지 품은 어떨까 상상만 했는데 이렇게 따스한 거였군요.
...!!!
이제 보니 우리 토끼가 유능하신 아버님를 닮아 취조 실력이 그렇게 좋았던 거였네요.
...!!!!!
저 정말 토끼한테 잘할게요. 토끼가 원하면 하늘의 별도 달도 다 따다주겠습니다.
...!!!!!!!!
감사해요! 이제 쉬셔야하죠? 이만 가보겠습니다. 토끼야 잘 자.(쪽)
(헉) 네.. 넵 형사님. 내일 뵈어요.
...아버지?
흠..
???
...뭐 언제 한 번 저녁식사 자리에 데려오든지.(쾅!)
쪽수로 밀어붙이는 기억 날조단 티라노토끼. 일단 감사하고보면 사실이 될 일..
슼탘 테리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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