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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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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맨이 요양으로 아직 복귀하질 않아서 일선에 나서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그래서 매버릭도 본인 잘릴 거 각오하고 다크스타 프로젝트 강행한거고) 케인 소장이 가디언 엔젤 운운하니까 아이스가…? 싶은 그런 거….


이 다음에 나가면서 아이스, 복귀했어? 왜 나한테 말 안해주고! 이러면서 문자 보내고 희희하면서 탑건으로 날아간 거 아니냐고 ㅠㅠㅠㅠㅠㅜ


그러니 맵이 사이클론한테 꼽먹었을때


내가 거기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
너 어딨었는데?


이런 대화 문자로 주고 받지 ㅠㅜㅜㅜ


그런데 오너프 이후로 아이스가 암낫애스킹하는 바람에 관저 찾아갔더니, 완치가 아니래. 재발했대. 그때 매버릭 엄청 심경 복잡해졌을 듯. 군 생활의 대부분을 아이스와 보냈고 아이스 없던 군 생활이 잘 생각도 안 나는데…. 가뜩이나 윗선에 밉보인 매버릭이 아이스 없이 무얼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아이스가 해군에게도 킫에게도 모두 매버릭이 필요하대.
그게 아이스가 매버릭을 위해 싸운 이유고, 매버릭이 남아 있어야 할 이유래.


매버릭 그 말에 알게 모르게 위안 받았을 듯.


하지만 아이스가 없는 걸 상상하는 것과, 아이스가 실제로 떠난 건 다른 문제라서 매버릭 아이스 죽고 마음 먹고 버티려고 했는데 사이클론이 바로 자르는 바람에ㅠㅠㅠ 애써 억눌렀던 상실감 오졌을 듯. 역시 난 아이스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후 여기까지 생각하다보니 아맵 미치겠다..
미치겠다 별들아



#아이스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