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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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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틴버 따뜻한 나라에서 살다 온 것도 있지만 워낙 말라서인지 유독 더 추위 타는데 칼럼이 첫눈에 반한 햇살같은 자기 반려한테 제일 좋은 털가죽 걸쳐주고 살찌우려고 맛있다는건 다 갖다 바칠듯

오틴버 남은 생을 다 추운 나라에서 살아야된다는 얘기에 절망해서 처음 북부로 왔을땐 울기만 하느라 칼럼 얼굴도 제대로 못봤는데 칼럼이 위엄있고 날카로워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매일 자기 웃게해주려고 노력하는거 보고 서서히 마음 열겟지

아무리 털망토를 걸쳐도 마음이 시리고 춥던 오틴번데 칼럼 품에 안기면서 북부에 온 후 처음으로 온기를 느낄것같다

이후엔 칼럼 품이 아니면 춥다고 거의 매일 칼럼 품에 오틴버가 안겨있다시피해서 의도치않게 신하들 앞에서 염천커플 되는 칼럼오틴버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