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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20:53
재생다운로드브리저튼 시즌3.gif
가족들은 페넬로페 칭찬 절대 안 해주는데
미시즈인가? 가정부만 마님이 드레스 안버려서 다행이라고
츤츤거리면서도 거울 믿으라고 북돋아줌

태어나고 자란 거 다 본 자낮 아가씨가 이제야 빛나는데 나같아도 말 한마디 보태주고 싶을 듯

암튼 계속 긴가민가 이게 맞나 싶은 표정이던 페넬로페가 그말 듣고 안심 반 놀람 반으로 웃을 때 너무 짠했음. 페넬로페 타고난 성격 자체가 밝고 당당한데 옆에서 면박주는 엄마언니들만 없었어도 자기 매력을 빛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이 가정부 연봉 얼마인지 몰라도
패더링턴가 범죄도 같이 공범해주고
평판 그지일 때도 패더링턴가 안 떠나고 은근 진국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