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왔을때 처음부터 다른개한테 달려들고 짖는 배타성이 심해서
산책교육 열심히하는중인데 오늘 진짜 대형사고날뻔했다
오늘 날씨좋은 일욜이라 그런지 나가자 마자 개를 만났는데
또 줄팽팽히 당기길래 내가 반대로 몸을 틀면서 줄을 챘는데 갑자기 스르륵 돌아가더니 우리개가 뛰어나간거야
저쪽 강아지도 소형견이고 좀 순해서 다행히 물림사고는 없었는데 진짜 큰일날뻔했다.. 아직도 진정이 안되네ㅠㅠ

왜 목줄 두개씩 차고 나가라는건지 이제야 깨닳음
하... 공격성 교육하는거 진짜 쉽지않다
집에들어와서 개 끌어안고 혼자 존나 울다가 하네스때매 빡쳤다가.. 심경이 복잡시럽다
버클 튼튼한 목줄 다시 사려는데 혹시 ㅊㅈ해줄만한거 있으면 좀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