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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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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맨 밥풀이 태어나자마자 육아휴직 써서 24/7 밥풀이랑 붙어있고 하루종일 장난치면서 놀아줄 것 같지 않냐 덕분에 밥풀이 오히려 밥 품에 안겨있으면 칭얼거리고 행맨 품에 가면 잠잠해지는 그런 애기였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옹알이 하고 처음 말하기 시작하는 시기엔 자기 이뻐해주고 온몸이 놀이기구인 아빠바라기였을듯 마마보다 파파 먼저 함.. 행맨 너무 행복해서 자기 이젠 조종간 안 잡아도 미련 없다고 울듯 밥은 정작 별 생각 없이 옆에서 ㅎ..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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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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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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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여섯살 이후부턴 즈그 아빠한테 좀 시니컬해질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맨이 너무 지겹도록 옆에서 장난치는 것도 있고 (밥풀 : 아빠 그만..) 밥이 행맨 대하는 그 시니컬한 태도 좀 닮은 것도 있을 것 같음 (밥 : 제이크 제발 그만..) 갈수록 단호하고 오진 밥 성격이 밥풀이한테서 나올 것 같다 행맨만 아빠 밖에 몰랐던 우리 밥풀이가..ㅜ 하고 뒤에서 눈물 조금 훔침 그럼 또 그새 의젓해진 밥풀이가 아빠 또 왜 울어; 하고 달래줄듯 ㅋㅋㅋㅋㅋㅋ










어린이날 기념 ㅈㅇ

행맨밥
파월풀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