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ㅌ아니고 오프라인에도 있는 보세옷가게 인스타계정 들어가봤는데 스토리에 약간 한탄(?)같은게 올라와있었음

자주 왔던 손님중에 유난히 외모가 눈에 띄고 옷 스타일이 그 옷가게랑 다르게 몸매 부각에 노출이 있는 스타일이라 직원들도 다 알고 올때마다 기억은 하는데 한번도 옷을 사간적은 없는 손님이 있었다고 함

근데 사장님 피드에 우연히 그분 사진이 떠서 들어가보니 그분이 개인적으로 인스타랑 에이블리에서 옷을 팔고 있었는데 거기있는 제품착용샷 50퍼 이상이 그 옷가게에 있는 전신거울(보세 옷가게라고 하기엔 예쁘고 비싸게 생김)에서 사진을 찍은거였음....

그래서 그동안 그렇게 힘써서 차려입고 와서 옷가게에 1시간 2시간씩 있다가도 옷은 전혀 1벌도 안 샀다면서 많이 화내시던데

난 보면서 옷가게 사장님이 이해가는 입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