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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9:58
오래된 대형오피스텔 건믈임
그냥 렌탈샵이라고 써있고 겉에를 다 스티커 붙여놔서 못 보도록 막아놓고 간판에 사장님 휴대폰번호만 써있어서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외부에서 간판만 보이고 문은 내부에 있어서 입주민 말곤 못 옴)

가끔 손님들 오갈때 내부 살짝 보이는데 무난한듯 이쁜 옷들이 되게 많고 인테리어도 내부에 거울 많고 되게 예뻤음
그리고 그 사장님이 키우시는 강아지가 있는데 얼마전에 강아지 돌아다니라고 문을 활짝 열어두시더라
의도치않게 안에 보게됐는데 안에 여자손님들이 되게 평범한 사람같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날 째려보고 사장님이 어떻게 오셨냐고 급하게 입구를 막는 느낌? 그리고 회원권 있어야 한다고 말했음

바로 옆에 세탁소 있는데 그거 보시더니 세탁소 사장님이 거긴 가면 안된다고 유흥업소 일하는 접대부들 옷 하는 곳이라로해서 충격...

아니 여기 그냥 거주용 오피스텔인데 그렇게 버젓이?
그리고 옷들도 내가 생각하던 그런 옷 아니고 그냥 일반인들이 결혼식 갈때 복장처럼 생겼고 전혀 그런옷들처럼 안보였음..단아하고 얌전한 스타일..

아무튼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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