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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4:39
엄청 재밌는 건 아니고 평잼인데 배경인 습지가 너무 예쁘게 나와서 여행가보고 싶었음
영화속에서는 벌레가 별로 안보이는데 실제로도 그러면 거기서 살고 싶을 정도로 좋았음
영화보고 책도 읽고 있는 중인데 체이스에게 카야는 뭐였을까? 사랑이었을까? 사랑이었다면 왜 그렇게 이기적으로 군걸까?
사랑이 아니었다면 왜 그렇게 집착한걸까? 그냥 나쁜 놈이라서 나쁜 사랑을 한 걸까? 계속 궁금
카야가 체이스를 처리하고 그걸 누구에게도(테이트 포함) 말하지 않고 죄책감으로 자신을 좀먹지 않고 자기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간게 제일 좋았음
결국 카야가 제일 사랑한건 한 생물로서의 온전한 자기 자신인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