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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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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나치 관련 자료나 영상물이 많다보니 엄청
뭐?( ꒪⌓꒪) 이정도였다고 할 만큼 그리 크게 놀란 건 없었는데
그래도 더 자세하게 알게 된 면은 많은 거 같음
근데 간간이 흐릿하게 뜨는 재연 장면수준은 너무 섶흐라이즈의 그것이라 놀랐음ㅋㅋㅋㅋ
배우가 대사치고 본격적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이미지만 뜨는 거였긴한데... 차라리 안 넣는게 나을 뻔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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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는 나치군이 사용한 메스 암페타민 관련한 내용임
당시에 정신과 약물 위험성 모르던 시기라 군대 민간 구분없이
마구 써대고 히틀러나 그 주변 고위장교들은 이미 약물 중독자라 당연했던 때
당시 히틀러 암살 계획에서 음식에 독약 넣으려했는데 보안도 철통이고 기미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불가능
그럼 너무 공격적인 히틀러한테 에스트로겐을 음식에 몰래 넣어서 고분하게 만들자는 계획도 있었다는 게 개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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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신형 무기 기술력에 관한 건데 독국 기술력 당시에 어마무시했던 거는 알고있었지만
그게 과학자들의 우주에 대한 꿈에서 시작해서 군사기술로 간 건 몰랐어서 갠적으론 이게 젤 재밌었음
쌀국에서 최초 성공한 우주선 만든 인물 보다 달에 도착한 비행사 이름이 더 유명한 이유를 알겠음
결론은 이과가 젤 짱임ㅋㅋ 살아남는 건 이과더라
전쟁 끝나고 아무리 극악무도한 전범이라도 의사, 과학자, 기술자라면 연합국이 알아서 모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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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가 아리아인 염불 외며 대충 금발에 벽안 외형인 건 알아도
이게 20세기에 유행한 몽상 소설에서 따온 건 줄은 몰랐음 ㅅㅂㅋㅋㅋ
지금은 없어진 아틀란티스에서 선사시대부터 세계를 선도한 초인인 아리아인이 있었고 얘네가 가는 곳 마다 문명을 다 만들었다는 존나 어이없는 소설에서 나치가 따옴
괴짜들 데리고 유적 발굴한답시고 유사과학 만들어내서 차별 정당화하는게 어디선가 많이 본 양상이라 놀랍진 않음
그리고 아리아인들만 기르는 레벤스보른 아기공장있었다는 건 알았는데 당시 태어났던 분들 인터뷰 나오더라
히틀러나 측근들은 아리아인 외형에 맞지도 않으면서 이상 추구한 거 보면 모순 개쩌는 집단임
하인리히 히믈러는 걍 쪽본군처럼 생겼더만 그래서인지 얘가 유독 저 존재하지도 않는 아리아인 신화 만드는 작업에 열을 올렸다더라 히틀러는 얘 뒤에선 비웃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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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본 731부대도 다루길래 오 했는데 왜 피해자 국적 언급 하는 장면에 쿨럭, 쌀,잉은 말해주는데 펄럭인은 없는건데
쪽,독이 수용소 죄수들 이용해서 생물학전 준비한 과정 말해주는데 영혼의 쌍둥이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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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젤 노잼임
내가 보기엔 잉이 원래 똥 푸짐하게 싸놓은 중동에
나치 잔당이 반잉감정, 반잉감정에서 온 반유대감정 이용해서 똥스키 탄 꼴 같은데
잉국 방송국에 서구권 시각이다 보니 워낙 걍 다 나치로 몰빵한 느낌
물론 나치가 이슬람이랑 동맹 관계였고 나치 잔당이 전수한 거긴함
근데 그게 먹힌 배경이 있지 않냐 잉국아
이거 보면 히틀러는 유럽의 모든 죄악을 뒤집어쓰고 죽은 지옥에서 온 예수 라는 표현 왜 나왔는지 알거 같음
솔직히 보면서 얘네가 어디까지 하나 싶어서 본 것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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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개인사에 초점 맞춘 내용인데
히틀러는 어릴 때부터 과몰입 과대망상증 환자 그 자체
근데 나치당 뿌리는 컬트 집단인건 몰랐음
위대한 조상신과 만나는 영적 명상도 했다길래 뭐요?
히틀러가 자기는 신의 사자라고 몇천년전 이집트 고대왕 롤모델 삼아서 행동했다는 게 어이없음
그리고 젤 병신 같았던게 그 고대왕이랑 자기 동일시하다못해 그 고대왕 부인 흉상을 좋아한 나머지 애지중지했다는데 지딴엔 거의 몇천년을 뛰어넘는 사랑한 거 같음
정신 병원에 있어야 할 애가 밖에 나와가지고 히틀러가 독국을 정신병원으로 만들었다는 말 인상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