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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20:31
처음엔 무순 쓸 때 도움될까 해서 본 건데 다 떠나서 그냥 소설이라는 걸 더 재미있게 읽기 위한 발판이 된 듯ㅋㅋ 궁금했던 거 다 나옴.. 좋아하면 더 잘 알고 싶잖아 독후감 쓰거나 제대로 평가하기에도 유용하고..
1권 플롯, 구조
2권 묘사, 배경
3권 인물, 감정, 시점
4권 대화
5권 고쳐쓰기
시리즈 작가 한 사람 아님ㅋㅋ 그래서 더 좋았고
이걸 계기로 작법서 다른 것들도 읽기 시작했는데 물론 더 훌륭한 책도 있지만 이게 뭔가 정석?같은 느낌... 가볍게 접근해도 부담없이 읽혀서 그른가
작가가 주제 설명하면서 자기 책 내용을 예시로 들기도 하고 글쓰기 강좌 일화도 나옴
진지하게 작가의 길로 들어서려는 사람들도 처음엔 자기 캐릭터가 입 여는 게 무서워서 대화 장면 피하고 묘사만 주구장창 하는 경우 많다는 거 웃겼음ㅋㅋㅋ 모든 캐릭터들 어조가 똑같을 것 같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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