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까진 아니었어서 살짝 실망함ㅋㅋㅜㅜㅜ 투봊 관련 영업글로 불량공주 모모코를 접했어서 그런지 ㄹㅇ 남자관련 연애감정 서사 하나도 안나올줄 알ㅇㅏㅆ어...


+) 그리고 은근히 영화 호흡이 너무 느려서 생각보다 좀 그랬음 영화 보다보면 10초 빨리감기 계솓 누르게되는 영화가 있고 아닌 영화가 있는데 모모코의 경우에는 전자였음

쪽국영화 특유의 오버스러운 연기의+코믹스런 연출은 이거야 뭐 그냥 일부러 더 오버해서 만화적 느낌의 연출을 하려 한거니까 그냥저냥 ㄱㅊ했는데, 문제는 이게 너무 의미없이 계속 나와서 나중 가서는 걍 무표정으로 봐지게 되더라

그래서 영화 '자체'는 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은 못하겠는 영화였음 별점을 준다면 5점 만점에 2점?

그리고 가끔씩 이 영화 ㄹㅇ 뮤비같네ㅋㅋ '영화'가 아니라 배우들 장면 장면을 걍 이어놓은것같음 하는 영화가 있는데, 중간에 그런 느낌을 받은 장면도 꽤 많았음







근데 미친 모모코랑 이치고 배우들이 연기한 캐릭터들이...... 와 이치고 캐릭터 처음 등장때 개까리한데+일본 여자 폭주족+그리고 개예쁨 등등 와 진짜 만찢캐(만화를 찢고 나온 캐릭터) 그자체더라ㅁㅊ

모모코도 진짜 그 시니컬하면서도 이치고를 점점 좋아하게 되는 그 심리를 배우가 진짜 잘살렸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두 번은 안볼 영화이긴 하지만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