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816964
view 6928
2023.02.08 17:21
평생동안 난 입 좀 다물라는 소릴 들을정도로 시끄러운 애였다. 그러나 내가 온종일 시끄럽게 군 이유는 가족들에게서 뭔가의 대답을 들으려면 소릴 질러야 했기 때문이다. 내 가족? 제대로 읽은게 맞다. 나의 엄마쪽은 완벽하리만큼 좋다. 악마같은 할머니를 제외하면! 그러나 아빠 쪽은 노래하고, 춤추는 음악적 특색을 갖추고 있다.
난 내 사랑스러운 목소리에 재능이 가득하다는 말을 줄곧 들어왔다. 난 이건 아빠 덕택이라고 생각하며 아빠가 자라온 환경과 조상들과 달리 나는 이 '축복받은' 재능으로 뭔갈 하고 싶다. 아빠는 사무실에서 크게 노래부르고 창문이나 파는걸로 만족하지만. 반면에 나의 외모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나의 엄마는 약사이고, 조용하고, 내성적이시다. 뭔가 터무니 없으실때도 있긴 하지만.
내 학교 생활과 보고서에는 '더 잘할 수 있을것' 과 '잠재력을 끌어내지 못한다' 라고 줄창 적혀 있겠지. 왜냐하면 현재 다니는 학교가 매일 가기에 끔찍하기 짝이없는 곳이니까. 그런데 모든 학교들이 그럴거라 생각한다. 나는 나의 한계까지, 어쩌면 그 너머까지 뻗을 수 있는 곳에 가고싶다. 입 다물란 소리따윈 없는 수업에서 노래를 하면서. (어떤 음악 수업에서든지) 하지만 대개 그렇듯 무대 위에 서면서 매우 유명해지기 위한 꿈을 가졌다.
내 인생의 오랜 야망이다. 사람들이 내가 노래하는 5분동안 모든 골칫거리를 잊었으면 한다. 나는 배우, 가수, 콘서트와 브로드웨이-웨스트 엔드 쇼를 매진시키는 사람으로 그리고 나의 존재 자체로 기억되고 싶다.
그리고 이 여자아이는 자라서 그래미 5관왕을 한 가수가 됩니다. 평생 존재 자체로도 기억에 남은 사람.
16살때 부른 문리버 듣고가라 진짜 환상적임
에이미 와인하우스 와인집
[Code: 7b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