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생긴 남캐와

요렇게 생긴 흠나또



그리고 요렇게 생기신 여왕님이 나오는 블루스카이 애니메이션 '에픽'



엔칸토의 이사벨라가 나오기 이전에 소인국의 여왕 '타라'라는 식물계 초능력자 캐릭터가 있었다.
심지어 무려 비욘세가 더빙을 맡았음ㄷㄷ..



캐릭터들이 숲속에 사는 소인들이라는 설정이라 벌새같은거 타고 날아다니는데 몹시 귀엽다.
그리고 한국계 애니메이터가 참여해서 소인들 갑옷 디자인할 때 신라 화랑의 의상을 많이 참고했다고 함.
애니메이션 재미 자체는 평잼이고 흥행도 크게 하진 못해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코쟁이 너드 남캐 대신 핫하게 생긴 군인 남캐들을
출연시켰다는 점에서 나름 디즈니와의 차별성이 돋보이는 영화였던 것 같음.

(디즈니 까는 글 아님 디즈니에도 잘생긴 남캐들 있는거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