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16559649
view 10628
2019.07.15 01:22
재생다운로드E8BD62A1-E82A-4F5A-8D58-39F66EE16850.gif
로키: 응, 허니가 좋아하는게 있길래. 같이 먹자고.


다른 사람한텐 혐성 부리면서 너붕붕이한테만 티나게 잘해주는 로키 보고싶다. 너붕붕이도 그 사실 알고있어 그럴때마다 좋으면서도 부담스럽고 부끄러워 확 달아오르는데 로키는 신경 안 쓰겠지. 맨날 급한 일인 것 처럼 부르고선 별일 아닌게 대부분이라 너붕붕이 안도하는 동시에 살짝 당황하면 손 잡아다 제 옆에 이끌며 왜? 바빴어? 바빴던거 아니지? 바빴어도 뭐 할 수 없고. 이 틈에 좀 쉬어. 당당하게 너붕붕이 빼돌리면 좋겠다.










너붕붕: 왕자님! 괜찮으 헉!
재생다운로드FC84B701-FBCB-4781-9BEB-A95ECE2756B5.gif
토르: 날 걱정했소? 고맙소.

재생다운로드8D627C6F-E3C8-4B31-9D89-BEF4A7B69241.gif
로키: ......


로키가 계속 잘해준 탓인지 전투에서 돌아온 로키가 부상을 당했단 말에 너붕붕인 바로 달려가겠지. 그리고 괜찮으시냐고 물으려는데 생각치도 못한 토르가 나타나 걱정해줘서 고맙다며 너붕붕이 꼭 안아줌 좋겠다.

너붕붕인 너무 당황해서 토르한테 어색한 미소 지어보이는데 로키는 그것마저 황당해 뒤늦게 저한테 제대로 와 다시 괜찮으시냐고 묻는 말에 몰라! 아파! 하고서 너붕붕이한테도 썽내는거지. 그럼 너붕붕인 더 어버버하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마침 왕실 의료진들도 도착해 로키 치료해주느라 둘 사이 거리 벌어지니 로키도 어 이건 아닌데..하면서 또 당황하겠지.

게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려 너붕붕인 쭈뼛거리다 결국 할 일 하러 가는데 로키는 그게 상처면서 동시에 엄청나게 마음에 걸렸음 좋겠다. 그래서 어쩌지 하루종일 생각하다가 밤에 제 방으로 불러다 시중 들게 하는데 너붕붕인 경비병이라 그런 일 진짜 못하는거지.

결국 너붕붕이한테 삐졌던거고 뭐고 웃음 터져 옷 갈아입는거나 도와달라하는데 너붕붕이 그건 잘 할 수 있다 해놓고서 또 끙끙거리고 있어 은근슬쩍 제 팔로 너붕붕이 가뒀음 좋겠다. 그래서 로키 옷 겨우 다 여민 너붕붕이 뒤로 물러나려다 로키 팔에 부딪혀 어리둥절해 쳐다보면 그 팔 좀 더 조여다 키스하는거지.

잘 대해주거나 놀린적은 있어도 이런 건 로키도 처음이라 너붕붕이랑 서로 어색하게 마주보다가 괜히 조금 더 빨리 할 걸.. 중얼이면서 또 슬쩍 너붕붕이 침대에 앉히는거야. 그리곤 자리에 천천히 너붕붕이 눕히는 동시에 그 위로 올라오며 다시 벗어야 되잖아. 하는데 너붕붕이 토끼눈 뜨며 네?? 하니까 발그레해진 얼굴로 왜? 싫어? 하는거지.

근데 너붕붕이 또 네??? 하면서 눈도 못 마주치고 있으니 너붕붕이 두 뺨 붙잡아 그 네? 소리 한번만 더 하면 나 다 나을때까지 못 가게 해버린다? 하는데 너붕붕이 또 네? 하려다 입 다물어 뺨 잡고 있는 손에 좀 더 힘 줘 저절로 오므려진 너붕붕이 입술에 다시 입 맞추는거야.

그리고 어찌저찌 거사 치루는데 너붕붕이한테 티는 안 냈어도 전투 다녀온 것도 피곤했고, 작은 상처긴 하지만 그것도 몸에 무리가 가서 로키는 바로 잠들었음 좋겠다. 그것도 모르고 너붕붕인 로키 품 안에서 혼자 떠들다가 대꾸 없는거 보곤 그제야 로키 잠든거 알아채 갈 채비하는거지. 근데 로키도 선잠 든 거라 너붕붕이 나가기 전에 어디가냐고 가지말라며 너붕붕이 손 붙잡고 제쪽으로 당기는거야.

그래서 또 반쯤 침대에 올라온 채로 저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말하는데 로키는 손 안 놔주겠지. 결국 다시 로키 품 안으로 들어가 자리 잡으니 그제야 손 놓고 대신 등허리 끌어안는데 시간은 또 훌쩍 흘러가 눈 한번 감았다 뜬 거 같은데 어느덧 너붕붕이 진짜 가야할 시간 되면 좋겠다. 그래서 또 살짝 깬 로키한테 조용히 주무세요. 하고 가려는거 이번엔 바로 뒷통수 붙잡고 끌고 와 몇번이나 쪽쪽거리는 소리 나도록 뽀뽀해주겠지.

그리고 매번 그러하듯 너붕붕이 좋으면서 수줍어 눈 내리깔고서 웃는거 보곤 열심히 해. 하며 뺨 한번 쓰다듬어보곤 그대로 또 까무룩 잠드는데 로키가 다시 일어났을땐 너무 피곤해서 너붕붕이 그 날 무슨 일을 한다고 했는지도 까맣게 잊고있음 좋겠다. 그러다 궁전 앞에서 보초 서고 있는거 발견해 아 맞다 하면서 또 살짝 빼돌릴까 하다가 그 날은 그냥 거기 서있는 너붕붕이한테 바로 쪽 뽀뽀해버리겠지. 그리고 다들 로키가 드디어 미쳤나 하는데 너붕붕인 그 자리에서 빨갛게 익어가고 로키는 그 어느때보다 더 기분 좋게 아스가르드 활보했음 좋겠다.
재생다운로드DDE79090-B120-4B2A-8135-5C2621B40EB0.gif




재업+새업
2019.07.15 01:24
ㅇㅇ
아ㅁㅊ센세사랑해..
[Code: 84b0]
2019.07.15 01:39
ㅇㅇ
달달한 로키너붕 넘 조아 센ㅅㅔㅠㅠㅠ 로키 질투하는것도 귀엽구 뽀뽀하고 깨발랄하게 가는것도 커엽다ㅠㅠㅜ 존좋ㅠㅠ
[Code: 3f3c]
2019.07.15 01:40
ㅇㅇ
아 커여워 아으으아아아악 롯키이이
[Code: a2b8]
2019.07.15 01:46
ㅇㅇ
하으으으하ㅏ아아아아행복해
[Code: 501b]
2019.07.15 02:10
ㅇㅇ
아 센세 아 아ㅜㅜㅠㅠㅠㅠㅠㅠㅠ
[Code: 694f]
2019.07.15 03:35
ㅇㅇ
햐좋다 로키이이이이이이
[Code: 6c71]
2019.07.15 04:37
ㅇㅇ
하 커엽다 로키이이이이이이이이이
[Code: 79c2]
2019.07.15 10:51
ㅇㅇ
모바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해ㅠㅠㅠㅠㅠ따수허다
[Code: be49]
2019.07.19 10:54
ㅇㅇ
모바일
하으으윽 달달한 로키너무조아ㅠㅜ 나붕 왜 이걸 이제봄?ㅠㅜ 너무조아 광대승천한다ㅠ
[Code: ccfc]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