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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23:26
1.율감독은 실제로 말론을 만나고 나서 요나스를 말론 같이 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성격이나, 힙함, 스케이트 보드 등등 기존에 설정했던 요나스가 어떤 캐릭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본체와 비슷해서 더 좋았던듯
2.율감독은 초기 오디션에 참가한 모든 10대 지원자들에게 제목을 지어보라고 했는데 그중 10개로 추려진 제목들중에 결정된게 바로 '부끄러움'이란 뜻의 'SKAM'이라고 한다
3.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율감독의 최애 시즌은 바로 누라 시즌이다 회차와 영상 길이에서도 알수가 있다 누라가 맨 처음으로 구상된 캐릭터고 첨부터 누라와 윌리엄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근데 그러기 위해선 서사가 필요했고 그렇게 해서 생긴게 바로 시즌1이다 에바와 요나스의 얘기가 진행되면서도 누라와 윌리엄의 떡밥이 던져지는데 시즌2를 위한 큰 그림이었다
4.시즌3 호스트 이삭도 누라처럼 일찍이 구상된 캐릭터라고 한다 타랴는 시즌1 중반에 호스트가 될거란걸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에반 역시 일찍부터 구상된 캐릭터인데 시즌3 트레일러가 나가고 나서도 뽑히지 않았었다 96년생부터 99년생까지 뽑기로 했지만 지원자 2000명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지원한 95년생 헨릭이 발탁됐다 참고로 타랴는 수학 수업을 땡땡이 치고 오디션을 보러 왔었다
5.요세핀은 누라 캐릭터 때문에 단발로 자른 자신의 모습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고 한다. 율리케는 빌데 캐릭터가 못된애 같아서 맘에 안들었었다고, 반면에 요세핀과 헨릭은 누라와 에반 캐릭터를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6.시즌4 촬영 도중에 성인이 된 타랴는 아침이 되자마자 맥주를 사러 갔다고 한다 이제 베드씬 찍을때 부모님 허락 안받아도 되고(?)
7.노루국어로 skap은 '사물함'과 '커밍아웃을 하지 않은 동성애자' 두가지의 뜻이 있다고 한다
8.에스킬 배우와 소냐 배우는 실제로 사촌 지간이다 그래서 이름도 Carl Martin Eggesbø, Theresa Eggesbø로 성이 같다. 테레사와 헨릭은 고등학교 동창인데 테레사를 소냐역으로 추천한것도 헨릭이다 실친이라 그런지 테레사는 헨릭이 장난으로라도 뽀뽀하면 질색한다(ㅋㅋㅋㅋㅋ) 타랴와 데이빗(매그너스) 또한 실친에 같은 니센고를 다녔으며 대부분의 출연진이 다 한다리 건너서 아는 사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오슬로 인구가 40만명 정도다
9.에바역의 리사는 다들 SKAM 오디션을 보러 가길래 자기도 그냥 한번 봐볼까 해서 봤다가 발탁되었다고 한다 마치 친구 따라 아이돌 오디션 보러 갔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자기는 뽑혀서 데뷔한 흔한 케이스ㅇㅇ
10.전설적인 키스씬을 남겼던 시상식 gullruten에서 헨릭과 타랴가 같이 상을 수상했는데 트로피는 단 한개였다고 한다 당시 타랴가 가져갔었는데 후에 헨릭 생일파티에 트로피와 분홍장미,샴페인,엽서를 가져가서 헨릭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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