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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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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기서 무슨 말을 해요...맘 같아선 나도 만지지 말라고 하고 싶었죠..근데 그 사람 붕붕씨 친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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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친구는 무슨! 나 그런 친구 둔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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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붕붕씨 생각해서 참은 거에요.......(눈물 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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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화남)차,.참아도 내가 참아.!!!!!!!!! 누가 너더러 참으래.?
그리고 참을 이유가 대체 뭔데?? 저 사람이 내 애인이다, 내 여자다! 왜 말을 못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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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꼴을 하고서 내가 어떻게 그래요.!!
저런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어떻게 그러냐고요
내가 또 괜히 붕붕씨 피해주면 어떡해요.
내 자존심 세우자고, 고작 나 조금 기분 나쁘다고 당신 망신 줄 수는 없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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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감이의 목덜미를 잡고는 찐하게 키스를 날리는 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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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내가 잘 할게요"

 

 



 

 

 

 

 

성격 개떡 같고 안하무인인 재벌 너붕붕이
어쩌다 순둥하고 맘약한 애긔베나디를 만나게 되면서 개과천선하는데
베나디가 그 과정에서 힘든거 내색 못하고 고생하는거 보고 싶다
근데 너붕붕은 그런 베나디 답답해함..
막 기념일날 베나디는 너붕에게 수줍게 쓴 손편지랑 하트 접은거 안에다가 쏠라씨 넣은거 100개 유리단지에 넣어서 주고, 거기다가 꽃 한다발, 고심해서 고른 100화점 립스틱 이정도로 주는데 너붕은 걍 비행기티켓+축구경기티켓 끊어주는거지. 그거만으로도 좀 부담인데
거기다가 베나디 신데렐라 아니냐고 은근히 너붕 주변 사람에게 비아냥 소리 듣고, 너붕 전남친(베나디와 또 은근히 닮아야됨ㅠㅠ) 얘기 들어서 쿠크 깨지고 그럼ㅠ
글 상황은 너붕 라이벌이 베나디 몸 좋고 귀여운거 알고 접근하다가 은근슬쩍 수위 높은 농담하고 터치하는걸 너붕이 보게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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