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언급 할 때마다 분노를 억누를 수 없음 주의



다들 스토리 칭찬을 하길래 스토리가 그렇게 참신한가 싶어서 보니까 솔직히 가장 큰 반전?이라고 여겨지는...사실 지미가 충돌 사고를 낸 만악의 근원이었다st는 이미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서 바로 예상했어서 그거에 큰 충격을 먹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큰 반전은 지12미가 예상보다 더 역대급 개폐급씹새끼하남자라는 거였던 것 같음

아니 아냐가 저 임신했어요 < 라고 말했을 때 ㅅㅂ 공포게임...공포영화에서 여캐 ㄱㄱ 소재 나오는 거 질리듯이 봤고 솔직히 아 또 이거냐...싶긴 하지만 ㄹㅇ 타이밍이 뭐 전조도 없이 갑자기 훅 들어오니까 분노로 주먹이 얼큰해졌었음 지1미 씨발거 이 전례없는 씹새끼 DLC로 오로지 지미를 줘팰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제1의 구매자가 될 의향이 다분히 절대적으로 충분함 씨발거 ㄹㅇ 후반부에서는 진짜 주인공에게서 벗어나 또다른 NPC가 되어 지1미를 도끼로 개패고 싶어지더라

연출은 뭔가 과거랑 현재 오가는 거 때문에 그런지 영화 메멘토 많이 생각났음... 사실 스토리보다는 연출이 더 좋았던 것 같음. 연출이 참신하다! 보다는 아 게임이랑 아주 잘 어우러지게 잘 만들었다! 이런 느낌...하나 그래도 진짜 참신했다고 느꼈던 건 소독약 찾는다고 의료실 들어갔을 때 컬리쪽은 배경 뭉개져서 보였던 거? 그거 좀 신기했음...

그리고 갠붕적으로 이 게임이 여운이 오래 남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최후반부-결말이 개빡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최후반부에서 갑자기 지12미씨발새끼가 지 머릿속에서 컬리를 마망화 시킨 후 자기합리화를 ㄹㅈㄷ로 시키면서 이새키 지금 뭐하자는 거지?를 실천하더니 컬리 안아들고 저벅저벅 기계실로 가서 냉동 포트에 컬리를 넣고 "함장님은 제가 구한 거예요ㅇㅇ" 이지랄하고 자살 할 때 머리털을 안 뽑을 수가 없었음 끝까지 회피 ㄹㅈㄷ 씹새끼가 따로없음 그냥 얘가 그 말 안하고 자살했잖아? 이렇게까지 화가 나진 않았을 거야
 

근데 이 새끼가 내가 님 구한 거임 시전하고 가버리잖아 씨발 어떻게 안 빡칠 수가 있지???

진짜 잘 만든 게임이긴 하다 연출을 잘했고 지1324미 씨발새끼는 전례없는 씹새끼다 진짜 내가 다른 게임 씹새끼들도 많이 봤지만 이새끼는 진짜 현실적으로도 굉장히 사고방식이 극혐이고 있을법한 씹새끼라 더 짜증나는 듯...씨발새끼... 컬리도 솔찌 잘한 게 없긴 하다고 생각하지만 얜 걍 세심하지가 않고 우유부단한 면모가 있었던 거라면 이새끼는 말도 안 통함 진짜

게임 재밌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