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휘가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함



여주가 축하 한다니까 니 마음 다 안다는식으로 다정하게 대답 하는거 달달함


소휘 관심은 여주 뿐ㅋㅋㅋ


항상 하는 생각인데 소휘 여주한테 참 나긋나긋 말 하는거 같음ㅋㅋㅋ 다정함이 뚝뚝 묻어나오는 말투라 그런가

역시 눈치 개빠름

여주도 워낙 갓성이라 이런 얘기 하는 것에 대해 상대가 거북해 하지는 않을지 미리 배려함

소휘는 응 알았어 듣고 있어 이런 말 많이 하는듯ㅋㅋㅋ 내가 너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고 널 케어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게 아주 습관이 됨




마인드 봐ㅁㅊㅋㅋㅋ 존나 쿨하고 그 와중에도 스윗함






소휘가 자주 겪어서 무뎌진 것도 있겠지만 여주 위로 하려는것도 있을 것 같음ㅋㅋㅋㅋ




아무래도 진짜로 잘났기 때문


마지막 보고 이 새끼 봐라? 이 상태 됨ㅋㅋㅋ

여주가 초반에 경기 끝나고 인터뷰까지 할 줄 알고 바로 연락 못 했다 말해줬잖아 그 때는 소휘가 인터뷰보다 니 목소리 더 듣고 싶어- 이런식으로만 말 하고 통화 계속 하길래, 아 인터뷰는 아예 나중에 하나보다 싶었음ㅇㅇ 근데 전화 마지막에 인터뷰 재촉 하러 왔다며 마무리 하는거 fox임 이 대사를 괜히 넣지 않았을거라 본다 심지어 저 대사 뒤에 여주 말 끝까지 들어주고 끊음ㅋㅋ

그리고 소휘는 1등 했는데 내가 왜 화를 내냐고 말 했지만 솔직히 소휘 성격상 1등 안 했어도 이런 반응이였을거임 상대방 더러운 수작질로 1등 못 했어도 심지어 꼴등을 했어도 쿨하게 넘길 스타일이야ㅋㅋㅋ 최선을 다 했으면 된거라고 결과에 깔끔하게 만족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