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안 좋아
처음에는 내가 그렇게 팬까지는 아니어서 공식으로 낸 것도 아니고 폐기한 걸 유출한 거니까 기분은 더러워도 크게 상관없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유출된 거 보고 나니까 계속 생각나서 속 미슥거림 푸키몬과 인간의 사랑이나 결합을 그리고 싶었다면 꼭 저런 음침한 거 아니어도 됐잖아 다친 푸키몬 인간이 구해주고나서 푸키몬이 인간 좋아하게 돼서 계속 찾아오다 전설의 힘을 빌어 서로 의사소통이 되고 사랑하게 되는 그런 것도 있지 않나 보통은 이런 전개 많이 생각할 것 같은데 갑분 ㄴㅊㄱㄱ 뭐야 그리고 꼭 그 결말은 비참한 죽음이나 인간세계에서 배제되는 길; 이거 때문에 더 토나옴 차라리 말도 안 되는 행복한 결말이라도 내던가
난 진짜 분리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푸키몬 생각할 때마다 ㅇㅊ내용이 딸려와서 미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