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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01:19
마음속으로 주워 봤을듯. 이 이저씨 왤케 착하냐...
14살 어린애가 부모 손에 내쫓기듯 우인단에 입대했다? 여기서부터 신경쓰이는데 데려온게 풀치넬라다?
타탈 집행관 시킨 것도 사실 타탈 잠재능력이 존나 쩔어서가 아니라 마왕무장도 쓸줄 알고 심연에 대한 내성도 있어보여서 나중에 대 천리든 대 심연이든 히든카드쯤으로 쓰려고 확보해 둔거 같은데 산치핀치 당해서 맛탱이가 갔을 뿐 시골뜨기 어린애를 어른들이 이용해 먹을 생각 만만인걸 좋게 못봤을 듯.
여왕의 뜻이니까 아무 말 없이 있었지만 신경은 쓰고 있었겠지... 심연이랑 직접 싸워봐서 더더욱 타탈이 심연의 힘을 쓰는걸 뒤에서 노심초사하게 지켜봤을거 같음. 겉으로 티가 안나서 타탈만 모를듯
그러다가 연상남 취향인 타탈은 대장이 자기 안 돌아봐준다고 돌아다니다가 더 강하고 오래 묵은 리월산 왕감자를 만나서 코가 꿰이고 카피타노는 그런줄도 모르고 나타로 떠났다가 올로룬이라는 제 앞길 가림도 못하는 갓기 만나서 코가 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 종려타탈 카피올로 카피타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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