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타노가 로잘린 어쩌구 안타깝다 어쩌구 이러고 나서 스카라무슈 찾길래 얘는 왜 장례식에서 추모하다말고 스카라무슈를 찾나 했더니

나타까지 보고 나니까 동료가 왜 안왔을까? 하는 1차걱정, 동료 장례식인데 얼굴을 안보이다니 진짜 무슨일 있나? 하는 2차 걱정까지 한거 같아서 웃기다

생각해보면 거기 모인 인물중에 아무도 얼굴 안보인 스카라무슈에 대해 걱정해준 인물이 없었음ㅋㅋ 도토레야 뭐 지가 한 짓이니까 걱정 안하는게 당연했지만 다른 집행관들도 머릿수 세어보고 어라? 싶을수 있었을텐데 딱 카피타노만 나서서 물어본거 진짜 답다 다워

보면 방랑자도 우인단 동료얘기할때 그냥 쭉쭉 까내리더니 카피타노는 올곧은 카피타노 어쩌고 하면서 엄청 올려쳐주던데 실제로 보니까 그럴만한 인물이었던거 같아서 넘 재밌다

그래서 실장 한다고요 안한다고요...? 카피타노 실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