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도어 조지러 갈때
탑덪이 앞으로 어케 할거냐 무슨 계획있냐고 물어보면
어 그런거 몰겠구ㅎ 우선 카사도어 만나서 ㅎ 그담은 그때 가서 생각해야지뭐
그치만 우린 팀이니까 너 나 도와줄거지?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본인이 그토록 두려워하던 강대한 카사도어 조지러 가는건데도 저토록 무계획인거 어이털리는 동시에 ㅋㅋㅋ
(이 새끼 MBTI 존나 대문자 P일듯ㅋㅋㅋ)
얘가 얼마나 탑덪을 신뢰했으면 저럴까 싶기도 하더라
이때가 3막때니까 탑덪에 대한 신뢰도 꽤 쌓였을꺼고 연인관계 선택했으면 또 그 나름대로 믿음 생긴게 있었을 즈음이라 더 그럼

카사도어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지만 일단 탑덪은 내편이고 얘는 능력자니깐 어떻게든 해줄거라고 믿고 의탁하는게 보여서 어깨 으쓱해지기도 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