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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07:46
아직 완료한 건 아닌데 일단 내가 목표했던 건(축음기) 받았기 때문에 짧은 후기.


죽신 이벤트는 당연히 고트로 해야하지 않겠는가 싶어서 일단 벨라로 시작.

미션 세개를 주던데 그 중 암브로시아에 대해 세 사람과 대화하는 게 있어서 모티머, 카산드라, 알렉산더에게 각각 말 걸어보고 클리어.
초보자용 꽃 씨앗 사래서 삼.
암브로시아 협회의 소식지를 신청하래던가? 해서 신청함. 이거 우편으로 오는데 시간 하루 쯤 걸렸음.

그리고 나니까 유령한테 암브로시아에 대해 물어보기+죽신이랑 친목하기가 뜸. 죽신이랑 유령을 어케 만나지?? 싶었음. 누굴... 죽여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도움말 팝업 보니까 유령 소환 의식을 하면 된다캄ㅎㅎㅎㅎㅎㅎㅎ 플레이를 거의 안 해봐서...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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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파라노말 팩이 있어서 유령소환 의식을 하는데 파라노말 팩 없는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음. 아마 다른 미션이 나오겠지?...

유령한테 암브로시아에 대해 묻고 나니까 마일스톤 몇가지 해제되면서 상품 주더라. 이 때 이미 축음기 받음. 그래서 그만할까? 싶기도 했는데... 기왕하는 거 끝까지 하자... 싶어서 마저 해봄.



축음기를 설치하래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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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얘가 죽신을 소환하는 축음기였음...! 죽신이랑 친목은 어케해 누굴 죽여야 하나 생각했던 내 사상이 무색......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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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놀러온 손님마냥 온 가족들이랑 지가 알아서 친목 잘 하더라 죽신.


또 다음 미션이 백합이랑 또 뭐... 뭐 심으랬더라. 꽃 이름 까먹음. 아무튼 꽃 두가지 심는 거였음. 아까 산 초보자용 원예 꽃씨 봉투 까니까 나오길래 그거 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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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라가 뒷마당에 심었는데...

이거이 영 시원찮은 느낌인 것이... 다 심었는데도 미션 완료가 안 되는 거임? 그래서 다시 도움말 봤더니 계절이 안 맞을 수 있으니까 실내에! 심으래. 그래서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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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거실 한가운데에 플랜터 놓고 심음. 죽신은 아아주 지네 집인 것처럼 온갖 구경 다 하고 들쑤시고 다님ㅋㅋㅋㅋㅋㅋㅋ


잘 심었는데도 여전히 미션 완료가 안 됨?... 왜지? 다른 미션은 다 벨라가 했는데 이건 카산드라가 해서 그런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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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한테도 시켜봄. 아주 미션한답시고 집안 인테리어가 엉망진창와진창ㅋㅋㅋㅋㅋ


잘 심었는데도 미션 클리어가 안 됨.
혹시 심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꽃이 피어야 하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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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만 따로 이웃에 콩알집으로 분가시킴. 미니멀 팩의 콩알만한 집은 식물이 2배로 빨리 자라기 떄문에... 난 꽃이 자라는 걸 마냥 기다릴 수 없었어...
이사 오자마자 카산드라가 엄마 보러 찾아왔길래 열쇠 줌. 언제든 놀러와~ 이 집 전체 크기가 네 방보다 작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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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드디어 암브로시아 협회에서 소식지가 옴. 그거 읽었더니 다음 미션이 또 주어지는데 원예랑 요리스킬이 필요하대.


요리스킬 3인 요리를 하나 하라는데 내 벨라는 손에 물기 한방울 안 묻혀봤기 때문에 요리 레벨 1임. 근데 난 또 얘 요리 실력이 늘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기 때문에 치트로 실력을 높여준 후에



Sims 4 Screenshot 2024.09.25 - 06.02.07.16.png레벨 3짜리 갈비찜을 함. 이걸로 미션 끝.
아직 꽃은 안 피었고 꽃 미션이 클리어 안 되다보니 다음 미션이 안 나옴.
그래도 마지막 상품 하나 빼곤 다 받았음. 마지막 상품 뭐... 뭐였지 기억도 잘 안 남. 안 받아도 된다 싶은 거였는데...



아니 근데 보니까 벨라가 임신 중이었네?? 어째 애가 기분이 막 오락가락하더라. 갑자기 우울해졌다가 난 최악의 부모라고 자책했다가 그러더니... 왜 이러나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