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나오는 퀘스트
그리고 그 퀘스트를 최단시간에 끝마쳐야하고 모든 마을사람에게 호감작하고 돈까지 벌려는 미쳐버린 나...
이 콜라보로 현실체력 무진장 소진함
할일 끝없이 쏟아지는 겜 원하면 진짜 강추함

연애요소도 큰기대 안하고 하면 괜찮드라 비교군이 전작인 포샤여서 그런가...
얼굴도 멀쩡들 해
비율이 똥망인건 여전했지만..

이겜 솔직히 퀘스트보단 마을사람 호감작하는게 진짜 힘들었어
특히 축제날에 호감도 2배이벤트래서 선물 다 준비하려는데 마을사람 너무 많아서 선물리스트 준비하느라 머리빠개지는 줄 ㅠㅠ
그와중에 동물들 길러서 팔고 작물기르고 일반퀘에 메인퀘까지할라니까 정신없었음

매직미러라는 기계놈이 집사역할 해주는데
얘 관리칩 좀 생기면 빨리 데려오는거 추천
돈은 좀 들더라도 생활이 편해짐 ㅠㅠ
결혼하고 바로 큰집 사야해서 돈모으느라 후반에 데려왔는데
급 편해져가지고 빨리 안데려온거 개후회함 ㅠㅠ

스토리는 좀 아동용인가 싶긴했는데 그래도 나름 흥미진진한 구석도 있고
내가 이 샌드록이라는 거의 망한 마을을 온갖 노력으로 살려내는 스토리라 꽤 이입되더라
진짜 노동하듯이 게임하기도 했고....
마지막에 주민들한테 말걸면 다들 날 거의 찬양하듯이 칭찬해주는데 꽤 보람있었음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내가 플레이한 내역도 쫙 보여주고 저장도 할수있게 해뒀는데 그부분이 맘에 들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