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부터 베가까지 시간 순으로 보면 고작 20년정도 아닌가? 그 사이에 영웅이 셋이나 나왔는데 세상은 점점 멸망에 가까워지는게 신기함 아니 사실 존나 슬픔

내 워든은 블라이트 막다가 죽었고 그래서 제브란 혼자 남겨지고
호크는 가족이 풍비박산 났지만 그래도 커크월을 구했는데 결국 페이드에 갇혀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수가 없고
인퀴는 한쪽 팔도 잃고 마지막에 인퀴지션 자체가 해체됨

이 세계에서 영웅의 희생이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는게 사실 솔라스도 고대엘프 입장에선 영웅일 수 있잖아 노예해방부터 다른 에바뉴리스 가뒀는데 결과가...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룩은 해피엔딩 내줬으면 좋겠어 이제라도 호크 페이드에서 구출됐으면 좋겠고 인퀴 제발 안죽는 엔딩 그리고 룩도 행복하게 끝맺었으면 내가 플레이했던 캐릭터들의 끝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