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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18:07
하민성: 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얽혀 있어
난 니가 엮이지 않았으면 해
소휘: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고들 하지만
썪어가는 세상에서는 그 누구도 도망칠 수 없어
육시헌: 눈이 내리려나 봐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네요
하민성: 7년동안 단 한 번도 그 날을 잊은 적 없어
하민성: 그러니까 그녀가 나처럼 희생양이 되게 하지 않겠어
제신율: 이제부터 똑똑해져봐
제신율: 위험한 일은 하지말고... 왜냐면...
제신율: 앞으로 난... 더는 너와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아
차이수: 이 편지를 받았을 때 난 깨달았어
우리 모두의 운명이...
차이수: 뒤바뀔 거란 사실을
11챕 12챕부터 이제 심각한 사건들 본격적으로 전개 되려나본데 주인공들 걱정 되면서도 기대 돼ㅋㅋㅋ 구르고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이 맛있는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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