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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한테 풀의 의식 진행 후에 치료하던 예니퍼가 졸아서 게롤트가 깨우던 씬 기억남? 그 바로 앞에 있던 씬인데 게롤트가 예니퍼한테 요리해주는 장면임

대충 대사 정리해보면 (빡대가리라 번역기 돌림 오역 지적 ㄱㅅ)
Y: 게롤트 나 배고파 뭐 좀 가져다줘
G: 나 요리 못하는데...
Y: 알아 너가 전에 나한테 반숙란 해줬었잖아. 물도 안넣고 (껍질째로 끓인건가 그럼...?)
G: 그땐 생각이 많았었어...
Y: 나 때문에 정신이 산만했던거겠지 (뭘 했는지는 몰라도 청불용인듯)
G: ㅎㅎ 그때 그 잠옷 아직 갖고있어?
Y: 게롤트 지금 그런 얘기 할때가 아니야 나 너무 배고파서 너가 아무리 요리를 못해도 신경 안쓸거니까 뭐라도 가져다줘

그러고나서 게롤트 부엌에 있는 재료 챙겨서 요리하는데 브금이 개심각함 ㅋㅋㅋㅋㅋ 요리하다가 뭔 큰일이 날 갓같은 브금임; 암튼 음식 만들어서 가면 예니퍼가 고맙다고 하는데

G: 보상해줄꺼야? ㅎㅎ
Y: 이따가~
베스미어: (ㅆㅂ)

염병떠는 위쳐랑 소서리스 사이에서 고통 받는 베스미어... 그러거나 말거나 우마 치료하느라 손없는 예니퍼를 위해 게롤트가 음식 먹여주는데 비행기 슈웅 해주면서 먹여줌;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표정도 무슨 애기 시리한테 밥먹여줄때나 나왔을것 같은 표정으로 먹여줌 ㅋㅋㅋㅋ

게롤트 고분고분하게 요리해서 먹여주고 섹드립 티키타카 재밌는데 우마 치료 중인 상황에 안맞아서 삭제한듯? 이해는 가긴해도 위쳐들끼리 술파티 벌였다가 예니퍼 옷 훔쳐입고 노는 장면도 넣었으면서 이것도 그냥 남겨주지 아쉽다


+)방금 너튭 보다 알았는데 예니퍼 로맨스루트 안타면 예니퍼가 베스미어한테 부탁하네 ㅋㅋㅋㅋㅋㅋ 디테일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