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인외적 존재가 감정을 모르면 안됨
감정도 알고, 심지어 그 감정을 겪는데도 눌러야됨
본인의 인외적 힘때문에ㅇㅇ 본인 위치상 그럴수없는거
감정가지면 본인이 죽거나 아님 흑화해서 세상의 위협이 돼서 가질수없음


그런 존재를 인간이
자기몸을 깎아내리면서까지 인외를 사랑해서 결국 인외를 그 위치에서 떨어뜨리는거 진짜 너무좋음 ..
그래서 인외가 본인의 죽음이나 흑화를 감수하면서도 사랑을 선택하는거..ㅜㅜㅜ너무최고임

둘은 사랑을 선택함으로써 결국 죽지만 서로의 감정에 솔직해지는거.. 사실 별전쟁으로 망상하고 있었는데 캬 이거 완전 신을 떨어뜨리는 날... 이면 펙오잖냐 돼서 겜갤에씀ㅋㅋㅋㅋ

이런 서사 ㄹㅇ 사랑의 힘으로 이뤄낸 인간찬가 아니냐 진짜 2부 아틀란티스 스토리는 인외인간 좋아하는 사람으로선 개미치는 헤테로 서사임
오리온 솔직히 여자들한테 추근덕대는거땜에 비호였는데 아틀땜에 약간 재평가됨 ㅜㅋㅋ 초인오리온은 찐한 사랑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