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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96135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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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11:53
지상으로 도망쳤다가 아들내미 설득에 못 이겨 지하로 돌아온 신록의 신 / 지하를 벗어날수는 없지만 몰래 누구보다 지지해주고 도와주던 밤의 신
오랜만에 만나서 왕비님..하면서 격식 차리니까 그러지 말라고 웃으며 "밤이면 당신과 함께 보낸 시간을 떠올렸다"고 둘만의 추억 얘기하는 신록의 신
씁쓸한듯 고개 돌리며 "좋은 시간이었다"는 밤의 신
엄마들 둘이 텐션 뭐야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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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c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