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빻은거야 당연히 역겨워서 싫으니까 거르고)
미감 뒤진건데

진짜 이건 화면을 보기만해도 진상개저를 직접 마주하는 것만 같은 미감이라.. 이딴 미감을 가진 놈들과 같은 세대를 산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싫음

어지간하면 그래픽 측면에서 겜마다의 개성을 찾아내는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편인데ㅋㅋ
근데 어떻게하면 레트로를 의도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20년전 느낌이면서 20년전 나름의 매력이 단 하나도 없이 촌스럽기만 하냐? 이건 정성들인 주제에 가성비충 양산형 느낌까지 나서 촌스러 ㄹㅇ 시각공해라는 표현을 여기다 써야하지 않을까? 옷재질부터 시작해서 빛표현까지도 경박해보여서 싫음
뭔가 생활할 공간이 난잡하게 오물로 어질러진걸 갑자기 보게되는 스트레스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저 꼬라지를 어떻게 참고 보면서 플레이하지
쓸데없이 빻아서 더 천박해 보이는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