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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9245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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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00:04
노로맨스로 전부 다 우정 느낌으로 철벽치는 선택지 고르면서 개인퀘 다 해결해주고 오니까 3막 후반엔 다같이 투닥대도 신뢰만땅 찐친 느낌ㅋㅋㅋㅋ 근데 1~2막에서 개눈새 선택지만 눌러도 3막오면 고백하는 할신 필두로 은근 아직 다들 타브한테 마음 남았다고 생각하니까 존잼임 여행 끝나도 누군가 타브랑 단둘이 약속 잡았다든가 분위기 좋았다든가 하는 소문 들으면 신경 곤두세우고 들을 느낌... 겉으로 보면 제각각이어도 서로 의지해서 자신들도 도시도 구한 찐친들인데 실은 누군가 공동의 구세주인 타브 독점해 보겠다고 훅 나서면 바로 깨질 암묵적 합의를 바탕으로 하는 아슬아슬한 관계면 좋겠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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