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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1:21
자기는 그런 성향이다 그렇게 말은 하지만
진짜 딱 처음 봤을땐 걍 우리 폴리하자 이건줄 알았는데

다시 해보면서 대사 파보니까 타브보고 폴리를 해달라 / 해도된다 하는거에 가깝다고 느꼈음

타브 애인 있을때는 타브보고 폴리를 해서 나한테도 네 마음 구석에 들어갈 여지를 달라는 식으로 말하고

애인없을때는 비록 나는 너밖에 관심 없지만 나 폴리 괜찮은 사람이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네가 얼마나 함께있기 좋은 사람인지 보여주는걸 망설이지 말아라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

그리고 별개로 할신 폴리 성향은 우드엘프인데다가 워낙 떠돌아다니고 그래서 생긴것 같은게

엔딩가서 정착하고 나서는 이제 타브 배우자로 맞고싶어지는지 폴리 엔딩도 미련이 뚝뚝 떨어져보임

온리로 가면 네가 내 또다른 본능을 깨워줬다는 식으로까지 말하는거 보면
사실상 할신은 타브 만난 이후로는 거의 일부일처의 감정선임


그리고 난 아무리 봐도 할신이 애인 있는 타브한테 폴리 제안하는건
도저히 포기 못하겠어서 한번 막트로 희망 짜내서 들이대본 그런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함ㅋㅋㅋ...

애인없을때 고백도 말은 저렇게 해도 이미 저쯤까지 가면 타브 극수절상태라 남들 다 로맨스 접히거나 락걸린 상태인걸 생각하면ㅋㅋㅋㅋ

이부분은 둘다 여우곰같다는 개인적 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