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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0 19:26
스포많으니까 엔딩 안봤으면 뒤로가기
한 번에 다 올릴라하니까 용량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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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즐린을 잡는 데에 성공했지만
전설 시체 수집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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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베어 수집 완료

짝 소환 시키고 잡았으면 두 배가 됐을 텐데
같이 레이드 뛴 절대자 광신도가 아울베어한테 명령거는 족족 다 맞아서 < 절대자는 모르겠지만 일단 주사위의 신한테는 사랑받는듯
두 마리를 못 잡은 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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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수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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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모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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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사령술의 아버지께 신랄한 조롱을 시도한 할머니도 수집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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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제법 매력적인 제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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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이쪽이 더 맛있어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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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서로의 사활을 건 숨막히는 전투가 시작되고 마는데...

참고로 지난 전투들로 5레벨이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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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에게 휴식은 없다"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그 말은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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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포획한 시체들을 3레벨 주문슬롯만큼 되살릴 수가 있다는 뜻
영웅은 죽지 않아요

전설 뿌키먼들이 이렇게나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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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거미와 아울베어랑 함께라면 그 어떤 강적도 무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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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텔 우리들의 시체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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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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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많은 것 같지만...
이미 인투마이포켓 하셨으니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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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1막 초반부의 탈곡기들도 수집 완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시체 수집이라는 말은 좀 어폐가 있는듯함
어차피 되살려줄 건데 시체라니?
인간엘프고블린거미야수홉고블린마귀할멈에게 굉장히 실례인 발언이 아닐까?

그렇다면 역시... "동료"가 맞는 말 아닐까??

앞으로 만날 시체들 아니 동료들이 정말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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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에메랄드 숲 전설 뿌키먼 4대천황+기타etc를 잡는 데에 성공한 타브
모험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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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키는 대로 동료를 수집하다보니 얼레벌레 숲을 지킨 영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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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떨하지만 추앙받는 기분도 나쁘진 않으니 즐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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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를 제거하는 여정이 동료 수집 여정으로 변질 되어서 잊고 있었지만...
올챙이들의 보스가 달오름탑에 서식중인 듯 하다

그렇게 달오름탑으로 출발하게 된 타브의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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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중에 만난 버섯 한 마리
유사업종에 종사하는 걸 보아하니 제법 잘 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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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악이 어쩌고 하는 건 딱히 관심없지만 스포 녀석이 보상을 준다고 했으니 일단은 오케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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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함께 듀에르가를 죽이고 나니 갑자기 급발진 하는 버섯
자신을 거둬준 스포에게 은혜를 원수로 갚겠다니?
그의 원대한 뜻을 함께하고 싶으나...
왠지 그렇게 하면 희귀한 지팡이 만드는 재료 중 하나를 못얻을 것만 같으니까 거절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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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니까 곧바로 싹 돌변하는 태도

벗... 유노? 글럿
예전부터 포자 드루이드가 동료로 있었으면 했어
하지만 막상 합류하는 드루이드 동료들은 달드루이드 아님 땅드루이드더라고

너무 아쉬웠는데... 네가 이 아쉬움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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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럿(포자 드루이드 아님 그냥 버섯임 당연함): 위더스로 동료 직변하면 되잖아!!!


그건 몰입감을 헤쳐서 안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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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완료

이제 스포에게 돌아가서 반란을 꾀하던 역적을 처단했다고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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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며 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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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또 웬 놈의 대가리를 잘라오라고 한다

이것저것 시키는 꼴이 마음에 들지 않기 시작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스포도 글럿처럼 포자 언데드를 만들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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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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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사이좋게 걷는 걸 보아하니
주머니에 있는 동안 진중한 대화를 나누고 서로 화해한 것 같다
잘됐군 잘됐어

이제 스포도 동료가 되었는데 꼽다는 이유로 개인퀘를 안깨주는 건 속상해할 것 같아서 니어 잡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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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만족스러워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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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계속하다보니 스펙테이터 이로치 개체를 보유한 트레이너와 눈이 마주침
트레이너의 세계에서 눈이 마주치면 뭐다?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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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 살상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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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에서 정정당당히 승리한 후 상대의 스펙테이터를 포획했다

그렇다...
이 잔혹한 세상에서 자신의 소중한 뿌키먼을 지키려면 강해져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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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 핵 유저예요!!! 멀티 배틀에서 남의 뿌키먼을 포획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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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이로치)가 혹시 전주인을 그리워하지 않을까 싶어서 옆자리에 그를 넣어주었다
앞으로 쓸쓸할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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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잃은 가엾은 기계인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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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리스트에 콜렉팅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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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동료들로 진정한 레이드를 뛰어보기도 하고

그렇게 여행을 계속하던 중 마주친 새로운 전설의 뿌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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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상당히 강해보인다
어쩐지 여기서 몇 번이고 죽었던 n회차의 트라우마가 떠오르는 것만 같아...!!!

그렇지만... 운명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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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운좋게도 수중에 마스터볼이 있다
이대로 그냥 평범하게 터뜨리자니 새로운 동료가 될 그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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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구상해본다
그러나 어느것도 그에게는 탐탁치 않은 듯 하다

차곡차곡 모아온 궁극기를 써야하는 날이 오고 만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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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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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단체방에 죄송하지만 글 하나만 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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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츠라이워워가즈야너를처음본순간부터좋아했어첨봤을때부터고백하고싶었는데바보같이그땐용기가없더라지금은이수많은기스양키들앞에서오로지너만사랑한다고말하고싶어서큰마음먹고용기내어봐매일매일양성소에서너볼때마다두근댔고너만보이고너생각만나고계속그랬어니가유물을찾는데실패하고니맘이아파울때내마음도너무아팠지만내심좋은맘두있었어이런내맘을어떻게말할지고민하다가크게용기내어페이룬에서제일멋지게많은사람들앞에서너한테고백해주고싶어내시체가되어줄래?아니나만의츠크바가되어줄래?난너의블라키스가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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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이 워워가즈님이 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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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가 공지해주냐 

고백공격에서 살아남은 잔챙이도 포획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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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