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구매 덕질ㅈㅇ)
한때 프로스트 펑크를 하고 나서 도시건설게임이 이렇게 재밌다는걸 처음 느낌
너무 재밌어서 시즌패스를 샀어야하는데 dlc나올때마다 하나씩 쫌쫌따리 전부삼 ㅋㅋㅋ


스토리 하나 깰때마다 그 충격은 잊을수가 없드라
그래서 아! 나는 도시건설게임을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비슷한 게임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남


오  프로스트 펑크랑 비슷하다 화성? 우주? 내가 또 sf 좋아하는거 어찌알고
재밌겠다 바로 구매~


하....

다른게임 찾다가


트로피코? 이건 뭐지? 유쾌한 b급 감성의 도시 건설게임?
와 이건 사야겠다 재밌겠다

공략 찾아보다가 어느순간 재미없어서 게임 키지도 않음...

이렇겐 안되겠다 싶어서 공략 절대로 찾아보지말고
게임 재밌어 보이겠다 싶은건 스포일러 없이 바로 구매 해야겠다 결심함

sf?도시건설게임? 재밌겠다~

이번엔 우주선안에서! sf! 재밌겠다!!!
30분하고 도망치고 나와서 생각이 많아짐...

나는 사실 sf를 싫어 했던게 아닐까?
사실 광활한 우주를 바라보는게 아니라
매캐한 미세먼지가 깔린 현대 문명 사회를 더 좋아했던게 아닐까?




그러는 와중에 sf인 IXION은 꽤 재밌게 함

그런데 다신 안킬것같은게 너무 어려워서 챕터1만 3번 했는데
벌써 10시간정도 찍혔거든

이제 챕터2로 넘어가야하는데 챕터1에서 내가 건물 빌드를 잘못 짜놔서
또 다시해야해ㅋㅋㅋㅋ하....안할거 같음

IXION가 도시건설 게임이 아니라 뭐랄까 자원 관리 게임 같은거라서
이제는 도시건설에서 벗어나 비슷한 무언가를 찾아서 플레이 하기 시작함

실패


실패

전에 할인하길래 사놨던 중세 도시 건설 게임
요근래도 하고 있는데 재미가 없어서 이것도 곧 하차할 예정ㅋㅋㅋㅋㅋㅠㅠ

이제 알겠더라 나는 도시건설게임을 그렇게 좋아한게 아니야
프로스트펑크가 재밌었던 사람일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