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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8280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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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22:52
이래 세워두니까 ㄹㅇ 희망도 꿈도 사랑도 없는 도시에 강림한 천사같음. 진짜 사람들 도울려고 인간의 몸을 입고 왔는데 순결을 범해지고 돌림빵 당하다 결국엔 권능도 잃고 그냥 육체만 남은 채로 뒷골목에서 창남으로 남아버린 천사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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