햎에서 흥해서 찍먹해볼까 했었는데 일러 보니까 좋게 말하면 개성있고 나쁘게 말하면 아마추어 같았음 이게 상업용 가챠겜 일러라니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좀 신기했음 게다가 글제목만 봐도 맨날 무슨 오류 발열 보상 범벅이라 일러뿐 아니라 운영도 아마추어 같아서 여기다 돈 써도 되나 믿음이 안갔음 근데 내가 모르는 전작들에서 쌓은 지지층이 확고하대서 그런가보다 함 겜사에 꽤 호의적이더라고

내 기준 중2병스러운 어두운 세계관이랑 캐릭터가 오타쿠 끌어들이는 매력은 확실히 있었음 전투는 개노잼 노가다로 보여서 나한테는 그게 제일 큰 매력으로 보였는데 그 매력은 겜 직접 안하고 2차판이나 ㅇㅌㅂ로 스토리나 즐겨도 될 것 같다는 점이 게임으로서 게임성은 약하다는 증거 같았음 애정 없고 관심정도 가지고 해볼까 살펴보던 겜붕이가 보기엔 대체로 부실한 좆소 느낌이 너무 강했는데 상품성에 비해 너무 잘 돼서 오히려 망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