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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00:48
빻주의
알하이탐한테 원한 가지고 있는 모브가 카페나 술집같은데 앉아서 알하이탐한테 때봐서 화학약품같은거 부어버리는데 때마침 알하이탐한테 발 쿵쿵 구르면서 뛰어온 카베 등에 맞아버리는거
카베 너무 아파서 비명도 제대로 못지르고 아악..! 하면서 주저앉아버림
알하이탐은 처음에 모브가 컵에 담아 뿌려서 뜨거운물인줄 알았을거임. 알하이탐이 응급처치 해주려고 다가가는데 상태가 뜨거운 물에 데인 정도가 아님. 물에선 이상한 냄새가 나고 카베의 등이 불에 탄듯 살이 군데군데 일어나고 녹아내리고 다시 굳어 갈라지고 말이 아니었겠지
가까스로 이성 붙잡은 말 못할 고통에 주저앉아서 울기만 하는 카베 주워서 의사한테 데려가는데 아까 그 약 뿌린 모브 죽여버리고 올걸 하면서 후회함
카베는 알하이탐이 너무 빡쳐있으니 조금 수그러지자마자 알하이탐 나는, 나는 괜찮아.. 하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귀에 대고 말하는데 알하이탐 그걸 듣고 더빡쳐서 반드시 죽이겠다고 다짐함
의사한테 가서 확인해보니 상태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심각해서 등의 죽은 살 다 긁어내고 몇달 치료받아도 흉터 확실히 남는 상태임. 카베는 이제 등 패인 옷은 못 입겠네! 너의 그 재수없는 얼굴에 안 맞아서 다행이다~ 하고 별 생각 없음. 범인에 대한 이야기도 딱히 생각 하지않음.
반면 알하이탐 진짜 머리끝까지 화나서 미간에 주름까지 살딱 잡힌 상태로 손가랃으로 무릎 툭툭 두드리면서 어떻게 조질지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했음. 카베 말대로 자기 얼굴에 직격으로 맞았으면 아마 얼굴이 흘러내려서 형체도 없이 뭉개지거나 심하면 죽었을거임. 그런데도 카베가 대신 맞은게 다행이란 생각이 안들음.
며칠 카베가 치료받고 퇴원해도 된다는 이야기 듣자마자 알하이탐은 카베를 집에 짱박아놓고 범인을 조지러 가겠지. 이제 얼추 걸어다니고 등에서 나오던 진물도 그닥 심하지 않아 잠깐정도는 등으로 누울 수 있지만 베개 끌어안고 엎드려있는 카베 보면서 이성 불타는거 다시 느끼는 알하이탐. 카베가 들으면 기겁하면서 형량을 줄여달라고 할지도 모르는 노릇이라 카베 모르게 조용히 움직임. 어차피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생각보다 카베를 속이기는 쉬웠음.
대신 카베가 누워있는동안 알하이탐 주변 사람들은 똥줄타겠지... 다들 눈치 슬슬 보고 기고 관련된 이야기엔 최대한 끼지 않으려고 할거같음
범인 판결 나는 날에는 알하이탐이 반성도 안하는 범인 보고 열오른 상태로 집에 감. 카베가 태평하게 오늘은 타이나리 대신 콜레이가 와서 맛있는걸 주고갔다 뭐 이런 이야기 하는거 쌩까고 꽉 끌어안는데 카베 아프다고 난리칠듯. 거의 다 나은 상처 알하이탐때문에 일주일 더 치료받아야됨.
카베는 그래도 아파서 누워있는 동안 묘하게 유해진 알하이탐 태도나 그런거 보고 얘가 나 아프다고 챙겨주긴 하나부다~ 하고 말았는데 집밖에 나가자마자 흉흉한 소문의 주인이 되어있는거 보고 ㅈㄴ 소리지름. 카베는 평판 신경쓰는 사람인데 이러다가 의뢰 끊기면 어쩔거냐고 알하이탐한테 박박 따지면서 서로 싸우면 알하이탐 옆에서 신명나게 똥줄 타던 사람들 다시 옛날 반 만큼은 돌아왔다고 안심함.
카베는 그 이후에도 흉터때문에 등 패인 옷 못입어슈 그 흉터는 알하이탐만 볼 수 있음. 가끔 그날 일 떠올라서 소유욕 돋은 알하이탐이 카베 등 끌어안고 만져대면서 본인 흔적으로 채워나갈 생각 하고있어도 카베는 징그러운거 왜 만지냐면서 면박할듯. 우둘투둘 흉터 남은 자리에 이제 등 패인옷 안입으니 맘대로 흔적 남기는 알하이탐 맛있겠다
알하이탐한테 원한 가지고 있는 모브가 카페나 술집같은데 앉아서 알하이탐한테 때봐서 화학약품같은거 부어버리는데 때마침 알하이탐한테 발 쿵쿵 구르면서 뛰어온 카베 등에 맞아버리는거
카베 너무 아파서 비명도 제대로 못지르고 아악..! 하면서 주저앉아버림
알하이탐은 처음에 모브가 컵에 담아 뿌려서 뜨거운물인줄 알았을거임. 알하이탐이 응급처치 해주려고 다가가는데 상태가 뜨거운 물에 데인 정도가 아님. 물에선 이상한 냄새가 나고 카베의 등이 불에 탄듯 살이 군데군데 일어나고 녹아내리고 다시 굳어 갈라지고 말이 아니었겠지
가까스로 이성 붙잡은 말 못할 고통에 주저앉아서 울기만 하는 카베 주워서 의사한테 데려가는데 아까 그 약 뿌린 모브 죽여버리고 올걸 하면서 후회함
카베는 알하이탐이 너무 빡쳐있으니 조금 수그러지자마자 알하이탐 나는, 나는 괜찮아.. 하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귀에 대고 말하는데 알하이탐 그걸 듣고 더빡쳐서 반드시 죽이겠다고 다짐함
의사한테 가서 확인해보니 상태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심각해서 등의 죽은 살 다 긁어내고 몇달 치료받아도 흉터 확실히 남는 상태임. 카베는 이제 등 패인 옷은 못 입겠네! 너의 그 재수없는 얼굴에 안 맞아서 다행이다~ 하고 별 생각 없음. 범인에 대한 이야기도 딱히 생각 하지않음.
반면 알하이탐 진짜 머리끝까지 화나서 미간에 주름까지 살딱 잡힌 상태로 손가랃으로 무릎 툭툭 두드리면서 어떻게 조질지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했음. 카베 말대로 자기 얼굴에 직격으로 맞았으면 아마 얼굴이 흘러내려서 형체도 없이 뭉개지거나 심하면 죽었을거임. 그런데도 카베가 대신 맞은게 다행이란 생각이 안들음.
며칠 카베가 치료받고 퇴원해도 된다는 이야기 듣자마자 알하이탐은 카베를 집에 짱박아놓고 범인을 조지러 가겠지. 이제 얼추 걸어다니고 등에서 나오던 진물도 그닥 심하지 않아 잠깐정도는 등으로 누울 수 있지만 베개 끌어안고 엎드려있는 카베 보면서 이성 불타는거 다시 느끼는 알하이탐. 카베가 들으면 기겁하면서 형량을 줄여달라고 할지도 모르는 노릇이라 카베 모르게 조용히 움직임. 어차피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생각보다 카베를 속이기는 쉬웠음.
대신 카베가 누워있는동안 알하이탐 주변 사람들은 똥줄타겠지... 다들 눈치 슬슬 보고 기고 관련된 이야기엔 최대한 끼지 않으려고 할거같음
범인 판결 나는 날에는 알하이탐이 반성도 안하는 범인 보고 열오른 상태로 집에 감. 카베가 태평하게 오늘은 타이나리 대신 콜레이가 와서 맛있는걸 주고갔다 뭐 이런 이야기 하는거 쌩까고 꽉 끌어안는데 카베 아프다고 난리칠듯. 거의 다 나은 상처 알하이탐때문에 일주일 더 치료받아야됨.
카베는 그래도 아파서 누워있는 동안 묘하게 유해진 알하이탐 태도나 그런거 보고 얘가 나 아프다고 챙겨주긴 하나부다~ 하고 말았는데 집밖에 나가자마자 흉흉한 소문의 주인이 되어있는거 보고 ㅈㄴ 소리지름. 카베는 평판 신경쓰는 사람인데 이러다가 의뢰 끊기면 어쩔거냐고 알하이탐한테 박박 따지면서 서로 싸우면 알하이탐 옆에서 신명나게 똥줄 타던 사람들 다시 옛날 반 만큼은 돌아왔다고 안심함.
카베는 그 이후에도 흉터때문에 등 패인 옷 못입어슈 그 흉터는 알하이탐만 볼 수 있음. 가끔 그날 일 떠올라서 소유욕 돋은 알하이탐이 카베 등 끌어안고 만져대면서 본인 흔적으로 채워나갈 생각 하고있어도 카베는 징그러운거 왜 만지냐면서 면박할듯. 우둘투둘 흉터 남은 자리에 이제 등 패인옷 안입으니 맘대로 흔적 남기는 알하이탐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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