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여왕의 딸인 왕세녀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무조건 첫째 자식이 왕위/작위를 계승함. 그래서 여왕, 여공작, 여백작이 수없이 나옴

작중 시점에서 가장 큰 세력을 갖고 있는 귀족이 늙은 여공작임. 선택지에 따라서는 이 여공작이 주인공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기도 함

작중에 레즈 커플 나옴. 선택지에 따라서는 이 커플이 결혼하고 애도 입양하도록 맺어줄 수 있음

주인공 투봊엔딩 가능함

겜 난이도는 팍팍하지만, 이 세계관이 내가 본 중세왕정 컨셉의 세계관 중에 가장 맘에 들어서 못 놓고 있다...



+) 헐 뭐야 내겜이 개념글에?? 온김에 추가함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이 방랑 음악가를 비밀 첩보원으로 부릴 수도 있음. 물론 이 음악가도 여자임

주인공의 첫 무도회에서 여자랑 춤추는 것도 가능. 물론 파격적인 선택이긴 하지만, 주인공이 왕세녀이기 때문에 아무도 대놓고 뭐라하지 못함

주인공 투봊엔딩 상대도 다양함. 연상의 30대 여공작, 또래의 10대 공작영애, 심지어 하녀랑도 가능. 근데 하녀는 이후 여왕이 된 주인공이 권력으로 성착취하는 관계라는 게 암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