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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01:01
난 담태신이 엽가 사람들 경국으로 데려왔다는 거 듣고 엽석무가 담태신한테 볼뽀뽀 해준거랑 창구민 려소소 서로 제대로 마음 확인하고 쌍방 된 부분...
엽석무가 담태신한테 볼뽀뽀 해준부분은 려소소가 진심으로 담태신한테 마음 생긴 터닝포인트 된 거 같아서 좋음. 려소소 성격이 워낙 창생처돌이 절대선 바른 마음 바른 가치관이라 나쁜놈이 착하게 굴 때마다 제대로 스트라이크 타격 공략포인트 되는 거 같던데 담태신이 이 부분에서 제대로 려소소 마음 적중시킨 거 같았음. 적군 황제라는 놈이 자기한테 개같이 굴었던 처가 식구들 위험할까봐 곱게 모셔왔다는데 려소소 성격에 어떻게 감동 안 먹냐고. 이 때 엽석무 정말 너무 기쁘고 들떠있는 느낌 확 나서 좋았음 온 얼굴로 웃다가 볼뽀뽀까지 해주는 게 꼬시려고 던지는 플러팅 느낌보단 그 들뜬 기분 주체 못하고 표현한 느낌이 더 컸음
이 때 담태신은 그렇게까진 전혀 예상 못하고 그냥 엽석무가 좋아하니까 지도 기분 좋아져서 반농담 반진담으로 말로만 고맙다고 하게? 던져본 거 같았는데 진짜 예상 못하게 뽀뽀까지 받으니까 손에 든 거 다 떨어트리고 굳어있다가 실룩실룩 입꼬리 올리면서 좋아 죽는 거 존나 달달했는데 ㅋㅋㅋㅋ 제대로 볼에 입술 박아서 담태신 볼에 엽석무 입술자국도 ㅈㄴ 찐하게 나고 ㅋㅋㅋㅋ 저러고 분위기 좋다가 갑자기 나 때문에 좋아하는 게 아니라 가족 때문에 좋아하면서 억지로 이러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으로 담태신 심기 불편해져서 분위기 좆창나는데 와중에도 볼따구에 입술자국 존나 선명하게 달고 저러니까 걍 웃겼음 ㅋㅋㅋㅋ 폐하 볼이나 닦고 지랄하십쇼..
그리고 35화 려소소 창구민 달달씬은 엽석무 담태신 초야 멸혼정 씬부터 쭉 계속 둘 사이 제대로 엇갈리고 찌통 밀어내기만 10화 가까이 이어지다가 드디어 쌍방으로 마음 제대로 확인하고 그동안 못했던 손잡기 포옹 키스 죄다 해주는 거 무슨 사람 목구멍에 소금만 붓다가 물먹여준것마냥 달더라... 심지어 둘 다 처음으로 속이는 것도 없고 꿍꿍이도 없고 진짜 그냥 서로 진심밖에 안 보여준 부분이라 더 좋았음... 아직도 나한테 장월신명 엔딩은 거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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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01: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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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소소 창구민 키스신 걱정없이 행복하게 쭉 갈줄알았는데
59화 셀프 반야부생 베드신도 달달해! 서로가 다 놓고 마지막으로 진심을 표현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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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03: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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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인가 요리 해왔는데 맛 없는데 먹어주는거 ㅋㅋㅋㅋ
[Code: f01d]
2024.12.18 03: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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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면이 둘이 귀엽고 달달했던거 같음 ㅋㅋㅋ
[Code: f01d]
2024.12.18 17: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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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글 읽으니까 볼뽀뽀 하는씬 더 달달하게 느껴지넼ㅋㅋㅋㅋㅋ나는 엽석무가 편연 말 듣고 밀당해서 안보이니까 담태신이 선물보내고 엽석무가 나 기쁘라고 선물 보냈냐면서 내가좋아하는건 별보는거라고 같이 별보러가서 반딧불이 만들어내서 같이 노는거
하나더는 아직 성국에 있을때 명절에 폭죽 터뜨리다가 엽석무가 매년이렇게 즐거울거야하면서 나중에 눈싸움하는것도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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