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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04:15
첨엔 큰 스토리 라인에 비해 너무 연출이 가벼운거 아닌가 했는데 후반부에 급격히 무거워져서 오히려 당황 ㅋㅋ그래도 전반적으로 너무 재밌게 봤다! 마지막 5화정돈 ㄹㅇ 눈물 좔좔 흘리면서 봄 ㅜㅠㅠㅠ미친놈들아 그렇게 사랑하면 제발 말을 하라고 ㅠㅠㅠㅠㅠ

아 딴건 다 좋은데 막 2화정도가 좀 아숩 둘이 다시 이어주기 위해서 극적인게 필요했겠지만 부비트랩 밀실씬은 좀 띠용하긴 했음 ㅋㅋㅋ
글고 n년동안 절절하게 그리워했던 만큼 이전처럼 깨볶는 씬 + 뻔하다면 뻔한 혼례씬 나왔으면 했는데 그게 특히 아쉽 ..그치만 이거 빼고 전체적인 캐릭터 성격이 너무 맘에 들었다.. 불의 소상 둘 다 성장과정에서 생긴 복수심이란 공통점으로 끌리는 것도 좋았고 맑눈광 고집쟁이 사고뭉치인것도 웃겼음 ㅎ

과묵해보이지만 사부작 사고치고 다니는 미치광이 사랑꾼 장군이랑 할 말 다하고 다 돌려줘야 직성이 풀리는 깨발랄 철부지 아가씨 조합 몹시도 하오츠 특히 오뢰가 말아주는 후회처연남주 개 맛도리.. 둘이 혼인하고 나선 예전처럼 꽁냥하게 깨발랄하게 살겠지...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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