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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00:59
사귀기 전에도 성성이한테 자기 목소리 내세워서 레시피를 읊질않나 노래를 불러주질 않나 사랑한다는둥 온갖 개수작 다 하더니 청혼할때도 결혼하면 내 목소리 매일매일 들을 수 있어 아무리 늦은 시간이어도 네 귀에 속삭여줄게 하는거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 모칭청으로 꼬시는게 아니라 창칭츠로 꼬시고 있는게 너뭌ㅋㅋㅋㅋㅋ

목소리가 아닌 나를 좋아해줘 <- 이런 얘기 한번쯤은 할법도 한데 그런거 없고 어차피 내 목소리도 나잖아? 하고 냅다 목소리로 승부 보는게 넘 웃기고 대단함ㅋㅋㅋㅋ 저런 전략을 내세우면 성성이가 거절을 어케해요... 무조건 네네네 하고 끌려갈 수 밖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