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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5 01:21
소원의=요요 엄마ㅜ 고쳐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문제에서는 절대 안 물러서고 둘이 모녀지간만 아니었으면 더 박터지게 싸웠을 것 같음

근데 모녀지간이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소원의 마음을 이해 못 하겠는 건 또 아닌데 방식이... 방식이 요요랑 상극임 둘이 안좋은 의미에서(ㅠㅠ) 성격 똑같아가지고 씁 하..... 근데 소원의가 딱 한번만 져줬으면 요요도 마음 약해져서 수그리고 들어갔을 것 같은데 기어이 한번을 안 져주는 게 안타까웠음

소원의는 자기가 한번이라도 져주면 요요가 더 영악해지고 엇나갈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개큰 비극이고... 사랑하는 건 잘 알겠는데 오히려 자기 친딸이라서 엄하게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게 개개큰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