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5129381
view 1038
2024.05.26 18:51
1. 21화까지도 오죽 숙부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음
2. 왕계년이 정말 열일함
3. 1황자가 조금 더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음
찾아보니 그 프리스트 원작의 삭제 당했던 BL드라마 남주 배우던데 거기보다 황자일 때가 더 매력적인 것 같음
4. 범한이랑 2황자랑 서로 아빠가 상대방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억울해 함
근데 그럴만도 한 게 2황자는 범한이가 그냥 최근에 입사한 좀 전도유망한 직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니까 경제가 싸고 돌 때마다 얼척이 없을 테고 범한이는 아빠를 아빠라고 부르지도 못하는데 서러울만 함
5. 3황자가 이제 범한이 형이라고 부르는 거 조금 뿌듯함 물론 사촌형이라고 부르긴하지만 서열 정리되어서 내 안의 유교가 만족함
6. 원작 안봤지만 원작보다 전개가 훨씬 빠른 것 같긴함 최근화에 경제가 본인 실력을 숨기고 있다는 거 암시하는 장면도 있음
7.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조정 대신이 범한이를 고발하는 씬에서 범한이가 '어떻게 감히 황자를 질책하냐'고 대답할 때 주요인물들 얼굴 클로즈업 되는 거... 다들 개쫄은 것 같은 표정이 좋았음 물론 범한이가 자기 신분을 폭로한 건 아니고 2황자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8. 원래 범한텀을 먹기 위해서 켰지만 솔직히 경제가 왕계년을 제외한 그 누구도 범한이 곁에 놔두질 않아서 좀 어려움 다 케미는 있지만 범한이가 조금 마음에 들어한다? 그럼 그냥 다 죽는 거임
9. 그치만 범한이는 꾸준히 한참 연상의 남자를 좋아함 취향이 일관적인 편
10. 그치만 2황자는 솔직히 범한이 진짜 좋아하는 것 같긴함 단지 좋아하는 거랑 괴롭히는 거랑은 다른 문제임
11. 하 몰아보는 게 아니라서 기다리는 게 역시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