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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16:12
ㅇㅅㅈㅇ
엠프렉ㅈㅇ
여공남수ㅈㅇ
여의가 맨날 안아주고 싶어도 너무 커서 안아주진 못하겠지 머.. 안고 재워도 일어나면 저렇게 되어있겠지만 녕원주는 불만 없을 것임
여의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예뻐해줘야지 토끼 같은 쌍둥이를 낳아줬는데
애낳고 몸이 좀 그래서 잠도 늘고 많이 쉬는데 여의가 깨워줄때 막 뽀뽀해서 깨워줌
말귀 못 알아듣는 애들한테도 어이 첫째 둘째 하는데 요즘 녕원주한테 막 녕아 이러고 애칭 불러줌
구구절절 말 안했지만 전에 이동광은 애칭으로 불러줘놓고 자긴 맨날 닝원쫑 이랬으니까 애칭 불러줘서 되게 기뻐했겠지 ㅋㅋ 녕원주 애 낳고 사람이 말랑한 수준이 아니라 폭신해져서 여의가 다 받아줄듯
사르르 눈웃음 치는 거 보고 여의도 막 우쭈쭈 하는거임
손바닥만한 자기 자식들한테도 그렇게 이뻐하지 않는데 대문짝보다 거대한 녕원주만 막 우쭈쭈함
육도당 형제들도 이제 그냥 받아들임 ㅋㅋ 이미 일어난 일인데 뭐 어쩌겠음
ㅋㅋㅋ 대장이 쌍둥이를 낳았엌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러고 마는 것
그나마 봐줄 손이 많으니 쌍둥 토끼들 보살핌 많이 받겠지
반은 농담 반은 진심으로 십삼이 맨날 대체 어디서 그런 능력이 나서 저렇게 예쁜 애들을 낳았냐고 하는데 ㅋㅋ 그냥 애들 칭찬이라 녕원주도 슬쩍 웃을 듯
둥실둥실 올랐던 살은 회복하면서 + 수유하면서 바가지로 빠져서 예전 몸 바로 돌아오는데 전소가 아직 관절 헐거울 때라 무리하면 안된다고 해서 오히려 막달보다도 더 조심스럽게 지낼 듯
몸 갑갑해서 훈련도 하고 싶고 그런데 여의가 절대 못하게 할듯. 그나마 같이 산책가고 하는 거지 말도 못타게 함 골반 빠개진다고
근데 이제 좀 그런거 있음
여의가 녕원주를 너무너무 예뻐하는데
녕원주만 예뻐함
그렇게 아이아이 노래를 부르더니 막상 낳아놓으니까 방치하는 것임
그나마 이것도 녕원주가 낳아줬으니 아침 저녁으로 잘잤느냐 아기들아 하고 자라 내 자식들아 하고 인사하는거지 본인이 낳았으면 음 숨이 붙어있군 하고 말지경이었음
이거에 대해서 양육의 가장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우십삼이 그래도 본인 새끼인데 좀 신경을 써라 한마디 했더니 아직 말도 안통하는데 뭘 가르쳐? 하고 오히려 맑은 눈으로 묻는거지
이 여자는 양육=훈련인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십삼은 이거 진짜 큰일이네 하고 한숨을 깊게 내쉼
물론 여의가 무뚝뚝하게 굴긴해도 공주나 이동광한테 한거보면 결국 좋은 모친이자 스승이 되긴 하겠지만 지금 여의는 살면서 저정도로 어린 개체를 대해본 경험이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름
그래서 이게 또 약간 녕원주를 서럽게함
물론 본인한텐 엄청 잘해주지만..
하루는 울먹거리면서 왜 자기가 열심히 낳아줬는데 애들 예뻐해주지도 않냐고 투정부려서 여의가 알았어 알았어 내가 잘할게 하고 달래줌. 뭐 말만 그렇게 한거고 여전히 여의는 뭘 잘해야 하는지 모름.........ㅋㅋ... 주의위도 백작 집단도 남자를 다루는 법은 가르쳐도 당연히 육아를 가르칠리가 없으니까
여의 그래서 뭐 소리나는 장난감 같은거 나름 사와서 흔들어주고 함. 본인 딴에는 되게 신경쓰는 거 ㅋㅋ
육도당 애들이랑 다같이 육아하니까 그래도 너무 힘든 건 아닐거임
녕원주는 뭐 당연히 애들 엄청 이뻐하겠지
근데 다들 막 녕원주 유리몸 취급하면서 애도 오래 안고 있지 말라고 하고 힘든거 하지 말라고 해서 가끔 짜증낼때는 있을 거 같음 ㅋㅋ 내가 니네 대장이었거든? 하면서
토끼 앞니 드러내봐야 무섭지도 않고 여의가 우구우구 속상했어? 하고 달래주면 댐
그니까 뭐..
육도당 형제들이 쌍둥이 육아하고 여의가 녕원주 육아해야지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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